최근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와중에 염증수치에 신경 쓰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염증에 좋은 음식은 생각보다 많지만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곰보배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도심지역에서는 보기가 힘들지만 농촌 지역에만 가더라도 밭둑에서도 볼수 있는 것이 곰보배추이며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겨울 눈이와도 산다고 하여서 동설초라고도 하는 곰보배추는 이름 처럼 배추와 비슷해 보이지만 맵고 쓴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과거부터 염증관리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효능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상속 염증관리에 좋다
우리가 자주 겪는 염증 증상중에 하나가 바로 기관지내에서 발생하는 염증이다. 목 에난 염증은 통증을 유발하고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먹을때 불편함을 초래할수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 속쓰림, 헛구역질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곰보배추는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성분이 있기 때문에 기관지내 점액질 분비를 촉진 시켜서 점막을 보호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러한 점막 보호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여서 염증이 나는 것을 미리 차단 할 수가 있다. 염증관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폴리페놀, 테르펜 등 여러 성분이 함유된 곰보배추는 폐의 염증이 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침을 자주 할 경우 큰 도움이 될수가 있다.
염증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도 좋다.
곰보배추에는 뼈에 좋다는 비타민K 그리고 칼슘 성분이 있다. 해당 성분들은 골밀도가 떨어져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년의 나이 이상부터는 많은 도움이 될수가 있다. 또한 관절염 같은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무릎이나 팔꿈치 관련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수가 있을 것이다.
곰보배추외 염증에 좋은 음식
염증 관리를 하고 싶다면 야채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 특히 블루베리, 딸기, 아보카도, 당근, 시금치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동물성 단백질 섭취보단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주로 흰쌀밥을 먹기보단 콩이 들어간 콩밥류를 자주 먹거나 두부를 자주 먹어주면 염증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지방이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이되는 중성지방도 에너지자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지방이 과다할경우 건강의 적신호가 된다는 점이다. 좋은 지방은 흔히 올리브유, 현미유, 견과류 등으로 주로 식물성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해당 오일이나 식품을 잘 활용하면 염증이 나타나는 것을 억제 할 수가 있다.
먹는것 뿐만 아니라 염증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스트레스관리, 규칙적인운동, 체중관리, 수면시간 등 여러 부분에서도 관리를 해야만한다. 몸의 컨디션이 정상적이고 면역력도 제대로 작동해야만 염증이 쉽게 발생하지 않고 생긴다 할지라도 금방 호전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