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갱년기가 올때 탈모가 생길수 있다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에 비해서 탈모증상을 잘 겪지 않는다. 탈모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남자들처럼 엠자형태로 머리가 빠진다거나 하는것은 아니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져서 듬성듬성해 보이는 상황이 오게 되면 파마같은 방식으로 이를 감추기 때문에 여자들한테 탈모증상을 확인하는건 쉽지가 않다.

대부분 경험한다는 여자 탈모증

30% 여성은 탈모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가르마 라인을 따라서 머리카락 탈락이 많아지는 것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여자 탈모증이 있다고 해도, 남자들 처럼 이마가 벗겨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혹여나 땜빵 같은 탈모증상이 나타났다거나 머리카락이 이마 뒤로 후퇴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일수도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아무튼 이처럼 여자들도 남자처럼 탈모증상을 경험하지만 갱년기 이후로는 증상이 좀더 많이 악화된다 70% 정도 가까이 되는 여성들이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지고 쉽게 끊어지고 얇아지고 이전과 같은 건강한 모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강한 빛이 머리에 씌게 되면 두피가 보일정도록 훤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겐으로 인한 탈모증상

안드로겐은 남자 여자 모두에게 존재하는 성별 호르몬이다. 남자들은 이 호르몬에 의해서 탈모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여자들도 영향을 받게 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것인데 특정 여성질환(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영향을 받을수가 있다.

만약 이로인한 여자 탈모증이 시작된다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내구성은 떨어지게 된다. 색소 영향도 받기 때문에 회색 또는 흰머리가 더 많이 나타나게 되며 두피 염증 문제가 발생하여서 머리가 간지럽거나 빨개지는 증상을 경험할수도 있다.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증상

안드로겐 문제는 약이 존재한다.

호르몬 조절을 해주기 되기 때문에 안드로겐 문제로 인해서 점차 탈모증상이 나타난다면 항안드로겐 약물을 사용하면 탈모를 예방 할 수가 있으며 머리카락 탈락도 막아줄수가 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효과가 떨어질수가 있는데 이는 개인 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약은 경구 또는 연고 타입이 있으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여성들은 스피로노락톤을 추가할수도 있다. 다만 해당 약은 임신중에 먹을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해야한다.

일부 여자탈모는 철분 결핍으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다. 즉 안드로겐 문제는 하나의 일부문제이며 탈모증상은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 역시 원인에 해당되는 만큼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탈모 증상 속도를 앞당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차분하게 하나하나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으며 약물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몇달 정도는 복용해야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