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증상 그리고 원인

동맥경화란 동맥이 단단해진 상태를 뜻한다. 원래 우리 혈관은 신축성이 있다. 이러한 신축성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보장해주며 혈액과 함께 산소, 영양소 등이 각각의 기관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자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여러 지방과 노폐물로 혈관벽이 좁아지게 된다. 이러한 영향은 곧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지게 되며 어느 혈관 부위에서 발생하는지에 따라서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생할수가 있다.

노인성 질환 동맥경화.. 지금은 아니다

과거 동맥경화는 대부분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구화된 음식문화와 편리한 세상이 찾아와서인지 활동성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운동부족으로 이어지게 되어 비만이 많아졌다. 이로인해 10대 20대 30대 같은 젊은 세대에서도 각종 성인병인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게 되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적 받고 있다.

전조증상이 없는 동맥경화의 무서움

동맥경화는 전조증상이 따로 없다. 그래서 동맥경화가 있다 하더라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적으로 티가 나지도 않는다. 만약 동맥경화로 인해서 혈류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이는 전조증상이 아니라 동맥경화의 초기증상이라고 볼수가 있다. 예를 들다면 심장으로 흘러야할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심한 가슴통증인 협심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는게 대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나타났다는건 예후가 좋지 않을수도 있는 만큼 꼭 예방을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한다.

동맥경화가 나타나는 부위들

우리 몸 전신에는 여러 혈관이 존재하는 만큼 동맥경화가 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목숨까지 위태로울수가 있으며 이보다 나은것이라 할지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수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심장” 에서 나타나게 되면 처음엔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협심증(가슴통증)으로 나타나지만 혈류가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심장마비)로 이어지게 되어 위험도가 급상승하게 될수 있다.
  • “뇌”에서 동맥경화가 나타날 경우 뇌졸중 증상으로 한쪽 부위 마비증상이 나타나거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감각이상 등 여러 부작용 증상으로 나타날수가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장만큼 생명이 위태로울수가 있다.
  • “다리”에서도 동맥경화가 발생할수가 있다. 다리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발끝 부터 시작해서 다리에 전반적인 통증이 이어질수가 있는데 이를 혈관성 다리 통증 이라고 표현한다. 갑자기 걷거나 운동을 할때 주로 발생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면 호전 되는 경우가 많아서 외상이나 타박상이 없는대도 갑작스런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역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신장”에도 동맥경화 증상이 발현될수가 있다. 주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한테서 나타난다. 신장에 나타날 경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만큼 소변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며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서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수가 있다.
혈관청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그렇다면 동맥경화 검사 방법은?

다행히 혈관 문제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검사는 크게 복잡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여러 방법으로 동맥경화가 있는지를 검사해 볼수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추가적인 추적 관찰을 진행하면 되기 때문이다. 가장 보편적인 동맥경화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염증 등 지표를 확인하여 동맥경화 위험성이 있는지를 체크해 볼수가 있다. 이중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심장에도 문제가 있는지 체크를 해보기 위해서 심전도 검사를 진행할수도 있으며, 필요하다면 초음파로 혈류상태를 확인해 볼수가 있다.



이미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혈관 조영술을 통해서 혈관의 협착 또는 막힌 부위를 찾기 위해 진행될수 있으며 확인 즉시 시술을 통해 해결이 될수도 있다. 이외에는 MRI, CT 등으로도 동맥경화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 혈당 같은 경우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그날의 컨디션 또는 식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참고로만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을 낮추는 음식들

동맥경화를 예방만 해도 위험도를 낮출수 있다.

동맥경화는 관리만 해줘도 위험도를 대폭 낮출수가 있는것 뿐만 아니라 완전히 벗어날수가 있다. 되도록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같은 지방류가 많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튀김류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신선한 과일 야채를 적정히 섭취하는게 오히려 건강에 좋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하루 30분씩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그래야만 정상 체중을 되찾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꼭 체중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혈압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관리 또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몸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