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즉 불면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수가 있다. 심리적인 문제로도 발생할수가 있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수면패턴이 깨지는 바람에 나타날수도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마음도 편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으며 평소 자던대로 자고 일어나려고 하는데도 잠이 안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오늘 소개할것들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정답일수도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잠이 안오게 만드는 음식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들이 많다.
보통 커피를 먹으면 잠이 안온다고 한다. 이는 각성제인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카페인은 꼭 커피에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차, 음료, 두통 감기약, 껌 등 생각보다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많다. 만약 카페인을 자주 섭취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들어간 음식을 먹는게 도움이 될수가 있다. 멜라토닌 성분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한다. 실제로 불면증 환자 수면보조제로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간 제품군도 있는 만큼, 멜라토닌이 풍부하다는 우유, 체리 등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수가 있을 것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면 잠이 안올수도 있다.
John Hopkins Medicine에 의하면 매운맛을 먹는 경우도 잠이 안오는 이유에 해당된다고 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체내 체온을 증가 시키며 심장 박동 리듬을 불규칙하게 바꾸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위산 분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는 하지만, 모두다 이것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 특성의 음식을 생각해보면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잠이 안오는 이유에 포함 시켰다.
잦은 음주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
일부는 음주를 하면 수면을 유도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알코올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 하여 초기에는 졸음이 쏟아지는 효과를 얻을수는 있으나, 깊은 수면에 빠지는건 힘들고 불안정한 수면에 들게 되면서 수면의 질이 낮아질수밖에 없다. 또한 알콜로 인한 빈뇨증은 잦은 화장실 방문을 유도함으로서 지속적인 수면을 방해하고 신체 회복능력을 낮추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될 경우 수면패턴이 완전히 망가져서 잠이 안오는 이유에 해당될수 있음으로 지속적인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단 음식도 잠이 안오는 이유중 하나다.
최근들어 음식이 점점 달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당뇨병 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 할 수가 있다. 설탕을 섭취하는 순간 혈당 수치는 비정상으로 바뀌게 되면서 수면중 잠에서 깨는 일이 많아질수 있으며, 당분은 신체 에너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를 만든다. 의외로 설탕은 기분과도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심리적인 문제도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잠자기전에는 단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이처럼 잠이 안오는 이유는 음식과 음주도 연관을 지을수가 있다. 대부분 초기에는 수면장애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될경우 우리는 이미 수면패턴이 깨져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잠이 안오는 이유를 개선 해서 바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몸의 신체균형을 되찾을때까지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