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는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즉 일부러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틱은 이러한 행위를 반복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틱장애 증상을 겪는 본인이 가장 힘들다고 볼수가 있다. 특히 동작틱이 아니라 음성틱 같은 경우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인 부분의 영향도 많이 영향을 끼치게된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틱장애 종류
반복적인 행동을 보여주는건 바로 동작틱이라고 한다. 동작틱도 여러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얼굴, 손, 발, 팔, 입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음성틱 같은 경우는 반복적인 소리를 내는 경우다. 크게 고함을 지를수도 있고 특정 단어를 말하거나 욕설 등 말로 할수없는 단어를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전신 틱은 온몸 자체를 움직이는 행위다. 드물기는 하지만 점프를 한다거나 쭈구려앉거나 등 여러 자세를 보여주는게 특징이다. 그리고 틱장애 증상이라고 해서 모두다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틱장애도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날수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본인이 일시적으로 멈출수 있지만 이는 잠시동안이지 지속적이지는 못하며 이후 증상폭이 심해진다.
어린이 틱장애중 가장 두려운건
심리적인 변화다. 남들과는 다른 행동으로 인해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에 큰 지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어린이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는 우울증을 심하게 겪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 아이들은 ADHD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알려졌으며.
틱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더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는 걸로 나타났다. 틱장애는 성인이 되었을때도 영향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솔직히 모두다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누리기는 어렵다. 특히 틱장애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연스럽게 고립되고 빠져나오기가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틱장애는 질병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어릴수록 틱장애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님은 이를 강요하거나 다그쳐서는 절대로 안된다.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오히려 틱장애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틱장애 증상은 말그대로 질병이지 일부러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둬야 하며 답답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틱장애 치료는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시행된다.
틱을 제어하는 기술,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 등 오랜시간을 두고 하나씩 과정을 밟아 나가면 언젠가는 틱장애 증상이 사라질수도 있고, 어느정도 호전될수 있기도 하다. 즉 그만큼 틱장애 치료는 어렵다는 것이다. 만성질환인 만큼 부모님이 꾸준한 인내력을 갖고 아이를 믿어가며 지켜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