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치료가 가능할까?

비문증은 영어로 muscae volitantes 이라고 한다. 라틴어로 날아다니는 파리라는 뜻인데 실제로 비문증에 걸리게 되면 눈앞에 작은 날파리가 떠다니는 기분이 든다. 물론 날파리가 눈에 들어와서 생기는 질병은 아니고 우리 눈에 유리체에 섬유 및 세포조각 같은 것들이 망막 표면에 붙어있는 세포로 인해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노화의 원인중 하나인 비문증

비문증 증상은 카메라 렌즈에 무언가가 끼어서 그림자로 인해 날파리가 떠다니는 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러한 비문증이 생겼다고 해서 시력에 엄청난 해를 보여주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비문증 치료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문증 증상이 너무 과도한 경우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비문증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현상이 있다면..

이때는 안과 진료를 받아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당장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실 비문증 증상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수는 있지만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심각한 안과질환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게 바로 망막박리, 광시증,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다.

알겠지만 비문증 자체가 노화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니까, 다른 질병들이 같이 나타나게 되면 위험성도 커지고 최악의 경우는 실명의 위험성까지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30대도 생기는 녹내장 증상

그렇다면 비문증만 치료는 가능할까?

많이 알아봤지만 비문증 치료에 관해서는 다른 질병 증상들과 함께 나타났을때만 치료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문증만 따로 치료가 가능한 약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고 수술역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비문증 수술을 하려고 한다면 이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유리체에 붙어있는 조직들을 하나씩 제거를 해야 하는데 과정이 매우 복잡할뿐더러 위험성이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안과의사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가지고 수술을 하는것보다. 비문증 자체가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단독으로 비문증만 치료를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알아본 봐로는 비문증 치료만 따로 하는 곳은 없는거 같으며 있다 하더라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너무 심한 경우에만 일부 제거를 하는거 같기도 하다.

다크서클 생기는 원인은?

최근들어 비문증을 호소하는 30대 남녀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물론 이러한 비문증 증상이 일시적일수도 있지만 일부는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수는 있다. 그러나 비문증으로 인한 시력이 약해지거나 문제가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증상과 복합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상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