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증상은 복부통증?

맹장염이란 맹장에 염증이 생긴것을 말한다. 맹장이 하는 역할은 소화효소와 체액을 분비하여 음식물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한다. 하지만 이러한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면 통증이 이어지게 되며 설사나 구토 또는 발열 증상이 발생할수 있다. 맹장염은 합병증을 유발 할수도 있다. 맹장이 파열하거나 복막염 패혈증 등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맹장염 원인은 세균?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주요원인은 세균감염으로 맹장염이 생겨난다. 대장균, 살모넬라균이 대표적이며 맹장내부로 침투하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이로인해 맹장 벽이 붓고 불어지게 되면서 맹장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 자가면역 질환으로도 발생할수가 있다. 세균의 공격이 아닌 자신의 면역체계가 맹장조직을 공격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다른 맹장염 원인은 혈액 문제가 있을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거나 막히게 되면 염증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원인은 외상을 입거나 식이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균에 의한것이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

맹장염 초기증상은 다양하다.

대부분 맹장염이 생기면 극심한 복부통증이 유발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급격한 복부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통증이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가 가스가 찬것처럼 복부팽만 증상을 보여줄수도 있으며 이로인한 소화불량 문제가 발생하여 설사나 또는 변비증상이 생겨난다.

여기에 식욕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한다면 맹장염 초기증상을 의심해볼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증상으로는 맹장염이라고 자가진단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복부통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문제가 생겼다는건 확실하기 때문에 호전되지 않을때는 병원에 방문하여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방간 증상

맹장이 없어도 문제가 없을까?

맹장이 일부 소화기능을 담당하는건 맞지만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는 아니다. 물론 맹장이 하는 역할은 맹장이 제거되는 순간 다른 장기들이 대신 역할을 떠맡는다고 한다. 다만 약간의 부작용은 있을수 있다. 변비가 조금더 자주 발생하거나 식사후에 배변 패턴이 바뀔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즉 맹장이 없다고 삶의 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