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상태로 어느정도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소변색은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을 띄지만 몸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소변을 볼때 거품이 발생한다고 한다. 물론 일시적으로 소변을 볼때 거품이 발생할수는 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백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뇨란 말그대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서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다만 정상 소변에도 일부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나온다고 전부다 문제는 아니다.
단백뇨 의심증상이 나타났다고 전부다 신장 문제는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시적으로도 나타날수가 있으며 만약 아침에만 소변에 거품 현상이 나타난다거나 한다면 이는 정상인 경우로 볼수가 있다. 다만 오후에도 소변에 거품이 난다면 신장 이상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역시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충분한 물을 마셨는데도 거품 증상이 나타난다면 확률은 더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 운동후에 발생하는 소변거품, 요로감염 등 단백뇨와 비슷한 현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기능성 단백뇨이기 때문에 신장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단백뇨의 원인이 되는것은 고혈압과 당뇨다.
물론 다른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혈압과 당뇨의 문제로 단백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두질병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장시간 지속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리가 미흡하면 혈관이 손상됐을 가능성도 높고 신장에도 무리를 주게 되면서 충분히 기능성 미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혈압과 당뇨로 인해서 단백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당 및 혈압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있는 경우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데 신장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백뇨 원인에 따라서 달라지는 치료방법
단백뇨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될경우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게 될수가 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혈관질환, 혈전증 등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수가 있으며 만성콩팥병도 앓을수가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질환에도 걸릴수가 있다. 그래서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저염식과 저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 이상 증상에 따라서 단백뇨를 감소 시키는 약물이 처방될수가 있으며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부종이 보인다면 이뇨제를 사용할수도 있다. 이외에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할수가 있기 때문에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질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식단관리는 전문의에 따라서 하는게 좋다.
이유는 저염식과 저단백질 식단을 계속 구성하게 되면 영양불규칙으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또 다른 문제를 유발할수 있는 요인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가 알려준 식단을 되도록 지키면서 단백뇨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효과가 있다면 단백뇨를 의심했던 현상이 점차 사라지게 되면서 신장기능을 살릴수도 있겠지만 이미 너무 오래방치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