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장기다. 독소물질과 유해성분을 제거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호르몬 비타민 등의 대사를 조절해주기 때문이다. 담낭에서는 담즙을 생성해주고 이는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만큼 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간에 대한 건강을 챙기지 않아서 간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문제는 간이 안좋다고 해서 초기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즉 간이 안좋음에도 무증상을 보여줄수도 있기 때문에 간이 안좋은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모두다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일부 증상들은 지속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기 때문에 이때는 간이 안좋은게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피로가 쌓이고 기운이 없다면 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특히 비만이고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방간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때는 더더욱 간이 좋을때 증상으로 보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지만 단순 피로 증상은 꼭 간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에 며칠동안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간이 안좋을때 증상중 하나는 소화문제가 있다. 복부팽만으로 배가 부풀어 오르고, 구역질이 나는 등 소화불량 관련 증상이 나타날수 있지만 대부분 간 문제라기 보다는 위장질환이나 장에 관련된 부분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부분으로 간 문제를 찾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하나는 있다. 바로 소변색상이 변할때다.
간이 안좋을때 증상중 하나가 소변색상이 어둡거나 변색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이다. 본적없던 소변색상이 보인다면 이는 간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간이 안좋을때 증상은 피부 변화다. 가렵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외부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경우에는 황달 증상을 보인다.
황달이 심한 경우에는 그만큼 간의 상태가 안좋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간질환 또는 간암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 간이 안좋을때 증상중 하나가 혈액응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혈액응고는 출혈이 발생할 경우 지혈을 하거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출혈이 멈춰야만 하지만 혈액응고 기능이 떨어진 만큼 출혈시간이 오래가기 때문에 이부분을 잘 체크해보면 된다.
간질환이 있어도 대부분은 생활습관으로 개선할수 있다.
간이 안좋을때 걸릴수 있는 병은 지방간, 간경변증, 간염, 간경화증 등 여러 부분이 존재한다.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나 생활습관을 유지해줄 경우 어느정도 호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또는 만성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이는 생활습관으로 고치기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간이 안좋을때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마지막 경고일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