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주로 제1형,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어진다. 제1형 같은 경우는 선천적인 문제이지만 제2형은 비만이나 유전적인 문제 등 대부분 식생활습관이 바르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인슐린 분비량이 적어지게 되고 혈당수치가 급상승하게 되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대 사실 당뇨병이 생겼다고 당장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관리를 해야함에도 귀찮아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더 심각한것은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르고 생활하는 사람도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 3명중 1~2명은 자신이 당뇨병인것도 모른다고 하는대 그만큼 증상이 무증상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40~60대에서 당뇨병 환자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10~30대 당뇨병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라서
자신이 당뇨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오늘 주제인 입마름 증상 역시 당뇨병 증상의 특징중 하나이니 평소 눈이 자주 건조해지고 구강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눈여겨봐야 한다.
당뇨병과 입마름의 연관성
먼저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혈당관리가 매우 어려워지게 된다. 생각보다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대로 행동해도 관리가 안되는 것이 바로 혈당이다. 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되면 신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더 많은 수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탈수 증상이 발생하면서 체내에 수분감이 부족하게 되어 눈이 건조해지거나 입마름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말그대로 저수지에 물이 없으니 수도를 틀어도 물이 안나오게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대 입안에 침샘이 그런식으로 문제가 일어나는 거다.
물론 이뿐만 아니라 당뇨와 입마름은 다른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다. 당뇨병은 주로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데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치게 될경우 침샘 분비 조절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구강건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이외에 당뇨병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고 당뇨병 약을 먹는 도중에도 이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입마름이 나타날수가 있는대 고혈압약 같은 경우가 이뇨제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탈수를 유발하여 입마름 증상을 나타낼수 있다.
복합적인 증상이 있다면
나이가 어리든 많든 상관이 없다. 정상체중이 아니고 얼굴이 자주 빨개지며 눈이나 입안이 자주 마르면서 수시로 물을 보충하는 사람들은 당뇨병에 대한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검사도 크게 어렵지가 않기 때문에
간단한 혈당 측정 방식으로 쉽게 상태를 알아볼수 있고 이후 정밀 검사를 통해서 당뇨병 판정을 기다리면 된다. 이러한 당뇨병은 알면 빨리 알수록 관리를 할수 있는 기간이 여유가 생기는 만큼 극복할수 있는 확률도 상승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의 입마름 개선방법
근본적으로 혈당 관리는 지속적으로 해주어ㅑ 하며 수시로 물보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껌이나 사탕을 입안에 머금고 있는 것도 좋은대 당뇨병이 있는 만큼 무설탕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입마름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아무래도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서 입냄새나 충치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구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좋다. 혹여나 약물 복용으로 입마름 증상이 생겼다면 이는 부작용으로 판단 내릴수가 있기 때문에 의사와 다시 상의하여 약물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