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삼킬때마다 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질병을 보통 편도염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편도염 말고도 인후염, 인두염 등 여러 기관지 질환으로 인해서도 발생할수 있는 문제다. 다만 많이들 편도염 증상이 침삼킬때 목이 아픈거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많이들 약국에서 편도약을 구매하는 경우가 크다. 그럼 정말로 편도염이 맞을까?
편도염이란..
편도는 우리가 입을 벌리면 목젖 양쪽에 있는 두개의 살덩어리를 말하며 이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편도염이라고 하게 된다. 편도염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급격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편도선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다만 편도선염은 2살 이상부터 시작해서 10대 청소년까지 영향이 크지 다큰 어른들 즉 성인들한테는 거의 발병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침을 삼킬 때마다 목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편도선염을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편도염은 주로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감염 경로에 따라서 정해진다. “세균성 편도염”은 화농성 연쇄상구균에 의해서 감염되지만 흔하지는 않는다. 다만 걸리게 되면 바이러스 편도염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가 더많다. “바이러스 편도염”은 라이노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이 발생하게 된다. 가장 흔하며 편도염의 70% 정도는 바로 요놈 때문이다.
편도염 증상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수 있으며, 삼킬때 통증이 느껴질수 있다, 피로감이 느껴질수 있으며, 입냄새가 날수 있고, 수면중에는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다, 입을 벌릴때 목젖 양쪽 살덩어리에 하얀반점이 있다면 이것이 바로 염증 증상으로 편도염이다. 급성 편도염은 2일부터 1주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약 복용시 치료기간은 단축된다] 만성 편도염은 몇주에서 몇개월간 지속될수가 있다.
성인이 침삼킬때 목이 아프다면..
이는 인후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로 목이 건조하다는 느낌이 강하며 물을 먹어도 목이 마르는 느낌이 계속적으로 들게 된다. 또한 음식이나 침을 삼킬때 넘기기가 힘들고 통증이 느껴지는 만큼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 인후통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피부발진, 목안쪽이 붉은색으로 변화될수 있다.
인후통은 주로 5일에서 7일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인후통 약을 복용시에는 기간이 단축될수가 있다. 다만 약을 복용했는대도 다음날 호전되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되며 일정기간은 높은 고열이 발생했다면 코로나 증상일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체크를 해봐야 한다. 최근 돌고있는 코로나는 과거와 달리 초기증상으로 인후통 증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며 증상도 심하게 나타나서 지속적인 목마름이 느껴지고 약을 복용해도 호전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외에 특이한 케이스로 알레르기 증상으로도 발생할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본인이 더 잘알고 있다고 봐야 하며 먼지로 인해서 침을 삼킬때 통증이 느껴지는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먼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오히려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해서 목이 건조해졌을때 목의 통증이 느껴질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