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가족력이 있어도 초기증상은 발견이 어려워

암이라는 질병 자체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지만 그중에서도 증상이 보이고 치료가 가능한 암을 우리는 “착한암”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초기증상도 없고 발견이 되었을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것은 물론 치료 자체가 매우 힘든 암들도 존재한다. 그게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불과 15%에 불과하다. 물론 췌장암도 초기증상을 발견하게 된다면 수술도 할수 있고 예후도 매우 높아서 생존율도 급격하게 상승한다. 하지만 췌장암 환자들은 대부분 암이 혈관까지 침투한 경우가 많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족중에 췌장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에 의해서 다른 일반사람들보다 췌장암에 걸릴확률이 무려 18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온적은 있었다. 그만큼 암들은 가족력 영향을 많이 받고 췌장암 역시 마찬가지다. 문제는 이러한 사실의 심각성을 잃어버리고 음주, 흡연, 나쁜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몸을 더 망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췌장암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췌장이 몸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췌장이 거의 망가질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것도 아주큰 문제다.

결국 췌장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는 대부분 췌장암 3기 또는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 3기는 수술이 불가할정도의 상태이며 4기는 폐나 간 등 여러 중요부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췌장암이 발견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가 있으며 더큰 문제는 다른 암들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대부분 발견이 되지만 췌장암은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초음파로도 확인이 잘 안된다는게 초기 발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전립선암에 대해서..

췌장암 증상은 발견도 참 어렵다.

대부분 잦은 소화불량 또는 복통으로 인해서 약을 먹다가 호전이 쉽게 되지 않고 나중에 명치 또는 등통증으로 인해서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등통증이 췌장암 증상중 하나가 된건 바로 “방사통” 때문이다. 암주변 통증이 아니라 등이나 어깨에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물론 소화불량이나 복통 증상이 췌장암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주요 장기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그 누구도 췌장암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가족력이 높은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및 CT촬영이 그나마 정답이라고 볼수가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췌장은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관찰이 매우 어렵다. 특히 췌장에 있는 악성종양이 몸통 또는 꼬리쪽에 있는 경우에는 위장에 있는 공기층 때문에 더더욱 안보이기 때문에 췌장암 가족력에 의한 검사를 제대로 한다면 이때는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유방암에 대해서…

또한 가족력이 있는 췌장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는 피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며 음주 및 흡연은 피해야 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여기에 췌장암 가족력을 생각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췌장암이 나타나더라도 초기 치료를 통해 다른 암보다 높은 생존율을 보여줄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