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다보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다리에만 쥐가 나는게 아니라 손가락 팔 다리 등 어디에든 쥐가 나는 증상을 경험해볼수가 있다. 운동선수야 운동을 하니까 쥐가 나는 원인이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도대체 왜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일까?
쥐가 나는 이유
주로 다리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하체 근육이 가장 많이 발달되어 있기도 해서다. 주로 우리가 말하는 쥐는 근육경련중 하나라고 볼수가 있다. 전해질 불균형이라고 칼슘이나 마그네슘 칼륨 같은 성분이 부족할때 발생하기도 하는데 해당 성분들은 근육기능과 연관되어 있는 성분들이라 결핍으로 인한 부작용 증상으로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물을 자주 안마시는 것도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고 한다. 탈수 상태 역시 근육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수분 섭취를 안하는 경우 문제가 자주 나타날수가 있다. 젊은 층이야 크게 발생하지 않지만 50대 이상부터는 자주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근육에도 혈액이 돌기 때문에 혈류문제로도 쥐가 날수가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나 산소공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근육경련이 발생할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 역시 쥐가 나는 원인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약물복용이나 기저질환으로 발생할수 있는 부분이다. 당뇨병, 하지정맥류, 갑상선기능장애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쥐가 쉽게 날수가 있으며 혈압약이나 이뇨제 골다공증 약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근육경련이 유발될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가장 손쉬운 방법은 먼저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다. 하루에 2리터의 물 섭취는 쥐를 예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영양불규칙 식사를 한다면 차라리 영양제라도 섭취해서 충분한 미네랄과 무기질을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 균형에 도움이 된다. 각종 성분이 부족할 경우 특정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결핍을 예방해야 한다.
운동을 안좋아해도 하루에 30분씩 걷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전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욱더 좋고 운동후에 마사지를 해줄경우 혈류를 원활하게 흐르게 해줘서 쥐가 나는 것을 예방 할 수가 있다.
다리에 쥐가 났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육의 반대로 늘려주면 좋다.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쥐가 났을 경우 반대방향으로 늘려주는 것이다. 다리 역시 마찬가지고 마사지를 통해서 혈류를 통하게 해준다면 금방 쥐가 풀릴수 있지만 근육이 강할수록 수축해지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질수가 있으니 꼭 쥐가 났을때는 이러한 방법으로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