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손가락 갈라짐 생기는 원인

손끝이나 손가락이 유독 갈라짐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손끝과 손가락이 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수가 있다. 다만 환경적인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으며 질병의 문제로도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는 구분을 해줘야만 한다.

손끝 손가락 갈라짐 증상을 유발하는 문제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물과 자주 접촉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어떠한 일을 하게 되면서 물을 자주 만지는 경우 피부 보호막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수분이 손실 되면서 피부가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세제나 비누 또는 어떤 화학물질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빠른 시간내로 피부가 건조해질수가 있다.

결벽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균이나 먼지에 지나치게 경각심을 드러낼 경우 알콜로 이루어진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알콜은 수분을 빠르게 증발 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이역시 손끝이나 손가락 갈라짐 증상을 유발하는 행동이 될수가 있다. 알콜은 피부 장벽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만큼 물 접촉보다 더 빠른 시간안에 건조감을 느낄수 있다.

이런 문제로 손끝 갈라짐이 나타났다면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할수만 있다면 고무장갑 같이 물에 직접적으로 피부 지나치게 접속하는 것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런 개선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보습제를 발라도 피부 건조감을 예방하기 어렵다.

질병으로 인한 손끝 갈라짐

건조감을 유발하는 피부 질환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건 주부습진이 있다. 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될경우 손끝 갈라짐 뿐만 아니라 손바닥 손가락도 건조해질수 있으며 각질만 생기는게 아니라 가려움증까지 동반될수 있다. 만약 손끝이 갈라져서 가려움이 생긴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을 완화할수 있다. 단 스테로이드 연고는 2주이상 사용할경우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2주이상 사용은 안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은 건선이 있다. 만성 염증 질환중 하나로 손끝, 손가락, 손바닥, 발바닥, 몸 전신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은 주로 붉은 반점에 비늘 모양의 각질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건조한 피부와 구분하기가 쉽다. 건선은 자가치료를 하기 보다는 병원치료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볼수가 있고 백선 같은 경우는 진균 감염에 의한 피부 질환으로 항진균제를 발라서 해겨를 해야 한다.

마무리

이처럼 손끝 갈라짐 증상은 생활환경 문제가 많은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장갑을 껴주는 것이 좋고 수시로 보습을 해주면 된다. 만약 이러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갈라짐 증상이 심해져서 상처가 나게 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2차 질병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자연치유보다는 약국이나 병원을 통해서 확실한 처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