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흔한 식도암의 초기증상과 생존율

생소하게 들릴수 있지만 식도암은 세계적으로 10번째로 흔한 암중에 하나로 알려졌다. 식도는 음식물을 목에서 위로 옮기는 기능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 있는 식도 조직에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종양이 생기게 되어서 금방 알아챌것 같지만 의외로 식도암 초기증상은 파악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식도암 초기증상 파악하기 힘든 이유

이유는 바로 식도의 유연함 때문이다. 즉 식도에 종양이 생기더라도 당장 음식물 소화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종양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른채 지내게 되고 이후 종양이 커졌을때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커진 종양 때문에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암 통증 관리방법

식도는 생각보다 기 기관중 하나다. 그래서 식도암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서 두종류가 나눠진다. 하나는 선암종이라고 식도에서 음식물을 삼키는대 도움을 주는 점액을 만드는 조직이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고 다른 하나는 편평상피세포암이라고 식도를 따라 늘어선 편평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인데 식도의 상부와 중간부위에서 발생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상할수 있는 초기증상은 없을까?

음식물을 삼키는대 불편함이 있다면 의심해볼수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식도암이 아니더라도 기관지 관련된 염증 같은 경우 또는 위염 같은 위질환에서도 발생될수 있는 증상중 하나이기 때문에 식도암까지 예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이 약을 복용하였음에도 호전이 전혀 없고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그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 식도암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은 목, 등, 어깨뼈 사이에 통증이 느껴질수 있다.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기침을 통해 출혈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으며 지속적인 기침이 유발될수가 있다. 다른 암들도 그렇지만 식도암이 생기게 되면 체중감량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때는 다른것까지 예상을 해야한다는게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 재발 이유

조기발견이 중요한 식도암 생존율

대부분의 암들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다. 식도암 역시 그러는대 아무런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은 1기 상태인 경우라면 5년 생존율은 80%가 넘는다. 하지만 4기가 될경우 20% 미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증상 파악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부분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고 식도암 특성상 다른 암보다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대부분 발견이 되도 전이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대체로 목에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식도암을 예상하는게 아니라 다른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식도암 수술은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다행이도 우리나라는 기술력이 좋은 편이라서 세계적인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평균 5년 생존율은 40%대로 보는 암이지만 수술에 성공할경우에는 70% 이상까지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목에 암이 생기면 금방 파악이 될것 같지만 유연성까지 고려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처럼 식도암도 다른 암처럼 소리없이 찾아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건 초기증상 파악보다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