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스마트폰 때문에 10대도 걸릴수 있다

목디스크란 경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목디스크 젊은층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들어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 주로 나타났던 퇴행성 변화가 10대 청소년에게도 나타나고 있고, 심지어 초등학생에게까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니 연령 상관없이 모두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목디스크란?

앞서 말씀드렸듯이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때 튀어나온 디스크가 어디냐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먼저 제 4번과 5번 뼈 사이에 생긴 디스크인 경우에는 ‘제4-5경추간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부르고, 제 5번과 6번 뼈 사이에 생긴 디스크인 경우에는 ‘제5-6경추간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이렇게 두 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혼합형 목디스크’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목디스크 걸리면 수술?

많은 분들이 목디스크하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전체 목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약 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98%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심한 마비 증세가 있거나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땐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거북목이라 항상 어깨랑 목이 뻐근했는데 앞으로는 스트레칭 자주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시간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