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생리 할때마다 설사하는 이유

여자들은 생리를 할때 여러 증상을 겪게 된다. 생리통으로 심한 경우도 있지만 조금 다르게 생리를 할때마다 배변이 더 잦아지는 경우도 있다. 이중에서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 생리 할때 설사를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생리활성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연관성

사실 아직까지 생리를 할때마다 설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증거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추측하기로는 프로스타글란딘과 연관이 있을거라고 추측한다. 해당 호르몬은 생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으로 만들어진 유사 호르몬이다. 주로 혈액응고, 근육수축, 혈관확장 등 여럿 기능을 하는데 주로 생리전에 자궁내막에서 분비되고 자궁을 수축시켜서 생리혈을 방출하게 하는 원리가 여기서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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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궁만 수축을 해줘야 하는 이 호르몬이 근처에 있는 소화기관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흡수력도 감소키기 때문에 장에서 음식물 소화 흡수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밀어내는 시간만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설사를 유발할수 있는 원인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생리 첫날에 설사를 자주 한다면 이러한 경우라고 볼수가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생리기간이 지날수록 완화되는 만큼 설사 증상 역시 가라앉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다.

생리할때 설사를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생리통이 심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듯이 모든 사람의 건강상태나 체질이 똑같은것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여자들이 월경을 할때마다 설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설사는 아주 흔한 증상중 하나라고 한다. 한연구에서 15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 정도가 생리기간 또는 생리이전에 복통 다음으로 설사 증상을 경험 했다고 한다.

설사증상이 꼭 생리때문만은 아니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월경 증상이 아닌 문제로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인데 자궁내막증을 가지고 있다면 설사와 배변 통증이 있을수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역시 이전에도 예민한 상태였지만 생리를 할때 더 증상이 강해져서 배아픔과 설사 증상이 동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나머지는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이 대표적이지만 이러한 원인을 개선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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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 설사를 멈추게 하는방법은?

안타깝게도 물리적인 효과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통증과 경련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 물 섭취를 꾸준히 해주거나 골반이나 복부에 온열패드를 이용해주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식사는 되도록이면 맵고 짜고 단 음식보다는 건강한 식사가 설사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요하다면 생리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준비하여서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러한 증상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호르몬 감소를 위한 요법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만약 생리가 끝나가는대도 끝까지 설사가 유지된다면 이때는 병원치료를 통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참고해두고 자신이 그런것이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