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때 붓기 빼는 방법

발목을 접질리면 대부분 사람들은 통증과 함께 발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발목 염좌라고 하는데 염좌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서 발목 붓기와 통증의 강도가 달라질수 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발목 접질렀을때 통증은 이해하지만 붓기가 왜 생기는지를 몰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발목 접질렀을때 붓기는 왜 생기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발목 접질렀을때 붓기 원인

발목 염좌는 주로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을 입었을때 발생된다. 이때 얼마나 늘어나고 손상되었는지 또는 완전히 끊어지고 파열 되었는지 발목염좌 1도, 2도, 3도로 구별하여 진단 받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발목 손상은 곧 염증 반응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발목 접질렀을때 붓기 원인은 염증과 연관성이 있는데 염증 반응에 따른 혈관 투과성의 증가 때문에 발목 붓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발목 인대가 손상을 입게 되면 우리 신체는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면역 반응 부터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백혈구를 비롯한 여러 면역 세포들이 발목으로 이동하게 되고, 손상된 조직을 보완하며 재생을 하기 위해서 여러 작용을 하게 된다. 이때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들이 방출 되면서 주변 혈관의 투과성을 올리게 되는데 이 혈관 투과성이 높아지게 되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장 성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기가 쉬워진다.

결국 혈액들이 주변 조직들로 스며들어 발목 붓기를 유발하는 것인데 사실 발목 접질렀을때 붓기 문제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더이상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적인 수단이라고 보면 된다. 즉 붓기를 유발하고 치료 기간동안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림프계 문제

대부분은 위와 같은 원인들이 있지만 림프계 영향도 있을수 있다. 림프계는 신체에서 발생한 과도한 체액을 제거 해주며 신체 면역 반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발목 접질렀을때 이 림프계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 되거나 림프액 흐름이 문제가 있을 경우 손상 범위에 체액이 축적되어 심한 붓기를 유발할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고 마치 무릎에 물이 찬것 같은 그런 느낌의 부종이 발생되는 거고 일반적인 붓기보다 더 탱탱한 느낌을 만들어 낸다.



발목 붓기 빼는 방법

발목 접질렀을때 이미 인대나 다른 부위에 손상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발목 안전성이 떨어져 있다. 따라서 더이상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휴식을 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다음은 부상 이후 곧바로 차가운 냉찜질을 이용하여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발목 붓기가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완화해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발목 접질렀을때 붓기를 이런식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후 압박붕대 같은 것을 이용하여 꽉 잡아주면 혹시 모를 발목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을 에방할수 있기 때문에 심한 붓기를 예방할수 있으며 누워 있을때는 발목을 심장 보다 높게 들어올려 체액이 발목으로 가는 것을 막아줄수가 있다.

마무리

하지만 발목 접질렀을때 인대 손상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건 일반인이 하기가 힘든 만큼 될수 있으면 발목 접질렀을때 멍자국이 생기거나 붓기가 있어서 통증이 있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라도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단순히 인대가 늘어났겠지 하는 판단은 일반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 발목염좌라 할지라도 근육이나 힘줄 또는 발목 관절에 손상이 있을수 있는 만큼 검사를 통해 안전한 치료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