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임신부터 노산의 기준이된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에서 결혼 연령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는 곧 임신 나이도 상승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자들은 노산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생물학적으로 임신이라는 나이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보았을땐 35살 이상부터는 인정하기가 힘들겠지만 노산에 해당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35살 노산이 위험한 이유

사실 말이 35살의 노산이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위험성이 커진다. 이말은 임신의 가능성은 물론 출산으로 인한 위험성과 태아에게 영향이 미치는 것을 모든것을 뜻한다. 즉 노산은 태아든 산모든 누구에게도 이로울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36살, 37살, 38살, 39살, 40살도 임신은 가능하지만 모두다 노산이며 위험성이 점차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유산할 가능성이 높다. 25살~29살에서 임신한 경우 유산 가능성은 가장 낮았지만 30살 이상부터는 유산할 가능성이 대폭 상승하게 되고 최대 45살까지 나이를 먹을수록 유산 위험율이 올라가는데 최대 53% 이상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유산 위험성을 벗어나서 출산을 하더라도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건강 및 유전적 요인에서 많은 불리함을 가질수밖에 없다. 여자 나이가 들수록 염색체가 추가로 있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서 아기가 손상된 염색체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운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인 염색체 장애중 하나인데 35살 노산으로 아기가 태어날 경우 이러한 가능성이 높아질수 있다는 것을 고려를 해야하는데 30살에는 940분의 1 확률이라면 35살 노산기준으로는 353분의1로 확률이 대폭 상승하게 되고 40세가 되었을때는 85명중 1명꼴로 나타날수가 있다.

노산의 위험성은 이게 끝이 아니다. 자간전증은 신체의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심각한 상태인데 고혈압과 소변의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 간과 신장에 손상이 발생할수가 있다. 이러한 자간전증이 임신 20주후, 임신3기에 발생하거나 출산후 몇주안에 발병할수도 있는데 35살 이후로 노산인 경우 발생할 위험성이 절반가량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산모의 고령화는 지속적으로 위험성이 많다. 아기가 저체중아로 출산할 가능성이 높고, 조산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노산으로 임신하려고 해도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30대 중반이 되면 난자 수가 줄어들고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수정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지게 되면서 임신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병 위험성도 크고 노산으로 임신한 경우 쌍둥이나 세쌍둥이를 임신하는 가능성도 높아서 여럿 합병증의 위험성도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정리

노산이 위험한건 사실이다. 다만 이 위험성은 절대적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신체나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35살이라고 정의했지만 신체나이가 젊다면 이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위험성 역시 통계의 오류가 존재하는 만큼 확신해서는 안된다. 물론 노산이라면 약간의 위험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의학 기술이 발전한 만큼 이를 보안하고 대비하는 방법도 많으니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