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음료 타우린 및 수면 연관성

피로회복음료이라고 하면 비타500이나 박카스를 떠오르게 된다. 이처럼 피로회복제라고 알려진 음료들은 대부분 성분을 보면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대 이러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료을 먹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우린 성분은 수면의 질을 상승시키는 요소인대 왜 수면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우린 성분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절대로 아니다. 다만 일부 피로회복음료가 카페인 성분도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수면의 방해요소가 되는 것 뿐이다. 물론 이러한 음료들은 약국에서 판매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에너지음료들이 대표적이라고 보면 된다.

타우린이란

아미노산 일종중 하나로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거나 또는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수가 있다. 타우린이 많은 음식으로는 주로 조개류 또는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대 타우린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면과도 큰 연관성이 있다. 타우린은 GABA수용체를 활성화 시켜서 뇌의 진정을 유도하여 깊은 수면에 빠질수 있도록 도와준다.

멜라토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는대 멜라토닌은 주로 수면의 각성 주기를 조절해주는 성분으로 밤에 이성분이 분비되면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준다. 이외에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서 신경세포가 손실 되는 것을 예방하여 수면의 질을 상승시키는 요소가 있는 만큼 타우린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라고 생각하면 좋다.

피로회복 음료에 문제점

타우린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피로회복에도 좋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지만 문제는 타우린 외에 다른 성분이 수면을 방해할수가 있다는 점이다. 카페인도 그중 하나고 인삼 같은 성분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에너지 증진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면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피로회복음료를 마셔야 하는 시간대는 주로 아침이나 낮이 좋고 저녁에 먹으면 불면증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타우린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성분이다. 하지만 식품이나 영양제로 복용한다면 과다 섭취시 문제가 될수 있다. 일반인은 타우린 하루권장량이 약 500mg~2000mg가 적당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잊지 말아야 하며 무조건 고용량이 좋다고 평가할수 없다. 함량이 높으면 드물지만 소화불량이나 현기증 또는 두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어서 함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피로회복음료는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만 없다면 수면과 큰 상관이 없다. 그런대 타우린 성분이 여기에 같이 껴있다 보니까 많이들 혼동 스러웠던거 같다. 타우린은 오히려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잘 기억해두고 수면을 망치는 증상을 경험 했다면 카페인이나 다른 각성성분이 있다는 뜻이니 성분표를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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