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은 정상적인 혈압 수치보다 낮게 나오는 수치를 뜻한다. 혈압이라는게 정상 수치를 벗어나면 고혈압 그리고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표현하는데, 혈압이 낮다는 것은 혈액속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고로 고혈압도 건강상의 문제가 많지만 고혈압보다 관리하기가 어려운게 저혈압이며 위험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게 저혈압 이다.
저혈압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탈수, 심장, 신장, 신경계 문제가 원인으로 뽑히는데, 탈수증상은 말그대로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여서 발생하는 경우를 뜻한다. 흔히 더운 여름날에 땀을 많이 흘리다가 더이상 땀을 흘리지 않은채 기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도 바로 탈수증상중 하나이다. 단순히 수분만 부족해지는게 아니라 혈압도 같이 낮아져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심장문제는 알다시피 심장은 우리 몸속의 혈액을 순환 시켜주는 펌프 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심장 문제가 발생할경우 혈액순환은 제대로 이러우지지 않게 되면서 산소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결과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저혈압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 문제는 신장은 우리 장기 중에서도 노폐물을 제거 하고 전해질 농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해주는 아주 중요한 장기라고 할 수가 있는데, 신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혈압도 같이 떨어질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노폐물이 제거가 안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으니 당연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경계 문제는 뭐 때문에 저혈압 원인이 되는걸까? 바로 혈압조절신경을 말하는 것이다. 혈압조절신경은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낮추기 위한 신호를 보내고 반대로 혈압이 낮으면 높여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혈압 원인으로 뽑은 것이다.
저혈압 증상은?
대체적으로 저혈압 증상은 어지럼증, 무기력, 두통, 구토, 수족냉증, 실신 등으로 나타난다. 어지럼증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빈혈 같은 증상을 뜻하며 무기력함은 에너지가 부족하고 힘이 없는 것을 말한다. 구토 두통 증세는 신체 방어에서 나오는 증상중 하나로 혈압을 조절 하라는 뜻이니 무시해서는 안된다.
심한 경우 헛것이 보이고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 시야까지 어두워 지고 순간 두려움이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심한건 바로 실신이다. 자기도 기절했다는 것을 모른채 그자리에서 순식간에 주저 앉게 되는데 이정도 증상이 나타날정도면 그전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을 가능성이 높다.
저혈압 치료방법은?
증상과 원인을 보면 저혈압이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느끼는 저혈압 증상들은 다수가 급성인 경우가 많고, 이게 아니라면 기립성, 또는 식후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만성 저혈압 환자들은 전인구의 1~2% 밖에 없으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들이 전부다 저혈압 증상을 보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압 치료방법은 우선적으로 나와 비슷한 원인이 있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만약 저혈압 원인중 나와 해당되는게 있다면 그부분을 개선 해야하고, 우선적으로 저혈압 증상이 현재 나타나고 있다면 누워서 다리에도 피가 잘통하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다.
간혹 앉았다가 일어날때 현기증이 느껴지면서 왠지모르게 쓰러질거 같은 증상 때문에 저혈압 증상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로 저혈압 증상은 맞다. 하지만 이는 기립성 저혈압으로 불리우는데 사람이 앉았다가 일어나면 혈압이 어느정도 감소한다. 이때 정상 수치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젊은 나이라면 조금씩 운동을 해가며 건강을 지켜야 한다.
저혈압으로 기절도 하고 쇼크도 오다보니 무서운 질병처럼 느껴지지만 아무리 혈압 수치가 저혈압을 가르켜도 저혈압 증상이 자주 일어나는게 아니라면 걱정같은건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저혈압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 이때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