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성분은 주로 염증을 개선하는 약으로 사용된다. 염증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효과좋은 약들은 스테로이드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뿐만 아니라 붓기, 통증, 면역반응, 뻣뻣함 증상을 개선하는대도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마치 만능처럼 보이는 스테로이드이지만 강력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최장 2주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 하고 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전신용도로 사용되는 경구용 스테로이드는 알약이나 시럽용도로 얻을수가 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병, 통풍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면역반응을 억제하여서 면역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대사 작용을 조절해줘서 대사 기능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좋은 약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 경구약은 일시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2주이상 투약시 소화불량, 위장장애, 복부팽만, 체중증가, 비만, 수면장애, 피부 멍, 피부가 얇아짐, 우울증, 입병(구내염), 호르몬문제, 혈당상승, 고혈압, 골다공증, 골절 등 여러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의사가 정한 기간을 지났을 경우는 스테로이드 투약을 즉시 중단해야 하며 재복용은 다시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주사 스테로이드
주로 관절이나 근육에 사용되는 주사요법은 심한 염증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통증을 빠르게 잡아줄수가 있다. 다만 이역시 경구용 스테로이드 처럼 부작용이 있지만 의사들이 스테로이드 위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연속으로 주사하지 않아서 이부분에 대한 부작용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안약 스테로이드
눈에 염증 또는 알레르기가 일어났을때 사용된다. 이역시 2주이상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작용으로는 안압이 높아져서 시력저하가 나타날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백내장이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연고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중 하나가 연고다. 피부 염증,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한다. 그러나 이역시 2주이상 사용할경우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가려움, 피부붉어짐, 건조, 피부가 얇아짐 등 피부와 관련된 문제점이 발생할수가 있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수가 있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의 사용기간 권고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일부 환자들은 의사 지시에 따라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가 필요할수 있다. 대부분 급성으로 일어난 염증 문제나 면역질환 억제를 할수 있도록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의사가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지시에 따라서 계획에 맞게 행동하면 된다.
비 스테로이드 제품
스테로이드 효과를 어느정도 볼수 있으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한 제품이다. 물론 스테로이드와는 구조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 때문에 피부연고 같은 곳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역시 모든 제품이 부작용이 없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기전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
부작용의 위험성이 크지만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스테로이드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여주거나 또는 감염된 질병이 있을 경우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만성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은 병의 악영향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하에 사용할수 있을지 없을지를 선택 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