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해결 잠을 너무 많이 자요

잠이 유독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통 성인이라면 하루 7~9시간 정도가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잠을 너무 많이 자요라고 하는 사람들은 10시간 아니 12시간 이상도 잠을 자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렇게 수면시간이 길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날수가 있다는 점이다.

잠을 너무 많이자면 문제점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뇌졸중 같은 위험성이 커질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원인은 수면의 질이 저하가 되는 것인데 많이 자서 피로가 풀리고 건강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수면의 질을 망가트리고 기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잠을 많이 자서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다. 이경우는 9시간 이상 수면에 취할경우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가 되면 뇌로 가야하는 혈류가 부족해지게 되면서 두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잠을 많이자서 두통이 생기는 경우는 되도록 많은 잠을 자지 않는 것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중 하나다.

잠을 너무 많이자는 병이 있다.

게으르고 워낙 잠이 많은 사람도 있지만 반면 질병에 의해서 잠이 많은 경우도 존재한다. 즉 의지와 상관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3가지가 있다. 하나는 과다수면증이라고 7~8시간의 적정수면을 하였음에도 낮에 계속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수면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피로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고 이차성 수면증은 파킨슨병, 신장기능, 갑상선 기능저하, 무호흡증, 두부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면증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잠을 너무 많이자요 라고 해도 기면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적다. 물론 기면증은 과다수면증하고도 전혀 다르다. 기면증도 밤에 충분히 잤는대도 낮에 졸리고 무기력증에 빠지며 잠을 잘때는 빠른 속도로 잠에 빠지는 병을 말하는데 중추신경계에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기면증일 확률은 현저하게 적다 성인기준으로 약 0.02~0.18%에 속하기 때문에 기면증일 가능성은 적으나 무시할수는 없다. 특징은 졸음을 통제할수가 없고 식사중에도 잠이 들수도 있는 만큼 증상이 매우 뚜렷하다.

마지막으로 잠을 너무 많이자요라고 해당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중 하나인데 비만이고 코를 많이 고는 사람들이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적정 수면시간을 채웠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낮에 많이 졸려하고 아침에는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잠을 많이자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수면무호흡증 같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질병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혹시모르기 때문에 피로나 비만이 아님에도 발생한다면 이때는 여러가지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