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겨드랑이에 대한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다. 여름에 땀이 난다고해서 데오드란트를 사용한다거나 하지만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신경 쓰는 경우가 별로없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당황스러울수밖에 없다. 팔이나 다리처럼 자주 사용하는 곳이 아닌 겨드랑이 통증이 어색하고 불쾌하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방향은 상관없다. 생각보다 겨드랑이 주변에는 근육이 많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문제로 인한 통증이 가장 대표적이기 때문이다. 주로 지나친 운동을 한다거나 반복적인 자세를 취하다 보면 팔이나 등이 아플수도 있지만 겨드랑이도 통증이 동반될수가 있으며 잘못된 수면 자세로도 발생할수가 있다. 이경우에는 어느정도 휴식을 취해주면 일정 기간안에 호전되는 만큼 큰 걱정은 할필요가 없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관절염이 있다. 아무래도 겨드랑이와 관절 부위과 많이 가깝기 때문에 관절염 같은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겨드랑이 쪽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깨 관절 문제는 주로 중년의 나이 이상부터 발생하지만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인해서 과부로 인한 염증 반응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꼭 노화가 원인이라고는 할수가 없다.
피부질환으로도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할수가 있다. 땀이 자주 나는 경우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염증이나 뾰루지로 인한 통증이 생길수 있고 털을 밀어서 피부끼리 잦은 마찰로 인해서 발생할수도 있다. 이외에 포도상구균 감염 같은 질환으로 피부염증이 나타날수가 있는데 피부염증은 가려움증, 피부가붉어짐,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라면 필요에 따라서 원인을 제거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염증연고를 발라주는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
신경 문제로도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할수가 있다. 아무래도 겨드랑이 주변에 있는 신경이 염증이나 종양으로 인해서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 통증도 있겠지만 주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불편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문제로 겨드랑이 통증이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자연치유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수가 있는 만큼 신경외과를 통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많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임파선염으로 인해서도 겨드랑이 통증이 발생할수가 있다. 다만 임파선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만약 임파선염이라면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쉽게 체크가 가능하다고 볼수가 있다.
겨드랑이 통증 치료방법
먼저 원인부터 찾아봐야 한다. 근육 문제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면 좀더 빨리 호전될수가 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진통제를 섭취해서 통증을 완화 할 수가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멈추는 것 뿐이지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처방법 밖에 되지 않는다.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찜질이 있다. 뜨거운 온 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줘서 근육을 빨리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면 냉찜질은 염증을 개선해주고 붓기를 가라앉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일동안 겨드랑이에서 발생한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초기치료를 위해서 더늦기 전에 병원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