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손가락만 아픈 사람이 있다. 그리고 손가락의 구조상 뜨거운 열감이 있을수 있고 저림 같은 증상도 있을수 있다. 오늘은 엄지손가락 그것도 마디 통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엄지손가락이라는 특정 손가락이기는 하지만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 모두다 마디 통증에 관해서는 공통된 원인을 가진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엄지손가락 마디가 아픈이유
아무래도 손가락을 얼마나 사용하는지와 큰 연관이 있다고 볼수가 있다. 그다음으로는 노화 문제도 빠질수가 없다고 보면되는대 대체로 이러한 원인을 가진 경우에는 엄지손가락 마디가 천천히 아파오다가 통증의 강도도 점차적으로 강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노화로 인한 엄지손가락 마디통증
이경우는 관절염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게 되면 우리 관절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대 엄지손가락도 관절이 존재하는 만큼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엄지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생길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염증 관리를 미흡하고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닳게 되면서 뼈끼리 부딪히게 되면 통증 강도는 더욱 심해지며 움직임도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
이부분은 나이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젊은층에서도 나타날수 있다. 바로 통풍 때문인데 보통 통풍은 엄지발가락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마디에도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요산 결정체가 쌓이게 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관절염 처럼 마디 부위가 욱씬욱씬 쑤시는 정도가 아니라며 통증 강도가 좀더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의 심각성 파악하기
그렇다면 엄지손가락 마디 통증이 심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통증이 며칠간 지속되었는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의 움직임은 정상인지, 붓기는 없는지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으며 엄지손가락을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힘이 빠진다면 되도록 병원에가서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뼈에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통증 부위에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순 염증 문제라면 대부분 항염증제와 진통제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 부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경우는 면역억제제가 사용될수가 있는대, 물리치료도 받고 비수술적 치료를 다 해봤음에도 호전성이 보이지 않거나 또는 엄지손가락 마디에 변형이 심하게 와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다.
엄지손가락 관리요령
손가락을 자주 쓰는 직업일수록 휴식을 잘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손가락 뿐만 아니라 해당 특정 부위를 자주 쓴다면 더더욱 관리를 해야하고 충분한 휴식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통증이 2일~1주일 동안 지속이 된다면 이때는 진통제로 통증을 계속 잡기보다는 병원에가서 직접적으로 처방약을 받거나 물리치료를 통해서 조기에 처리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환자에게 이득이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