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발목 문제는 주로 접질렀을때 또는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등 여러 외상으로 인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퇴행해서 허리나 무릎에 영향보다는 발목이 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발목 저림 증상이 나타난 이유는 신경 또는 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염증이라면 통증을 유발하지만 저림 증상은 다르기 때문이다.
발목 저림을 유발하는 질병들
다음과 같은 질병이 있다면 발목 저림 증상이 있을수 있다. 물론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발생할수도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고 꼭 저림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증상과 비교해보면 좋을듯 하다.
발목터널증후군
해당 질병은 발목저림 그리고 통증이 동시에도 나타날수 있는 질병중 하나다. 발목 안쪽에 있는 복싸벼와 뒤꿈치를 이어주는 굽힘근지지띠 안쪽 공간에 위치한 신경 또는 정맥 힘줄 등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이 화끈거리거나 뜨겁게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마치 발에 피가 안통하는 것처럼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도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발과 발목 뿐만 아니라 종아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장시간 서있기가 힘들어질수 있다.
발목터널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잘못된 자세, 잦은 발목염좌, 발목 외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외에 종양이나 다른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지만 큰 질병은 아니라서 초기에 치료할경우 약물주사와 재활운동을 통해서 어느정도 완화 할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발목터널 감압술 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개선을 해야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이병은 대체로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쉬고 있을때 발이 근질근질 거리는 느낌이 들고 발을 움직이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문제는 수면전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기분 또는 발목 저림이나 당기가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해당 질병일 가능성이 크다.
안타깝게도 하지불안 증후군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이 되지 않았다. 다만 신경 문제일 가능성이 크며 당뇨병, 빈혈, 신장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질병으로 부터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처럼 발목 건강을 위해서는 과도한 움직임 또는 장시간 서있을때 한번씩 스트레칭을 통해서 신경이 압박되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을 강화시켜 보다 발목을 튼튼하게 해줌으로 잊지 말고 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