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른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팔꿈치 역시 색상이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다. 유독 피부톤과 다르게 어둡거리고 새까맣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팔꿈치 착색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복숭아뼈에도 비슷한 착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팔꿈치 착색은 왜 생기는지 그리고 개선방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대부분은 마찰로 인해서 생기는 팔꿈치 착색
우리 몸중에서 유독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가 있다. 무릎부터 시작해서 복숭아뼈 그리고 팔꿈치가 대표적인데 무릎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무릎을 자주 꿇거나 할때 많이 발생하며 복숭아뼈는 양반다리를 많이 했을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팔꿈치 같은 경우는 식탁이나 책상위에서 많이 마찰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러한 마찰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성하게 되는데 멜라니 색소가 쌓이게 되면 우리가 아는 어두운 피부톤으로 착색이 되면서 색소침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팔꿈치 착색을 제거하고자 때수건이나 다른 용품을 이용하여서 빡빡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팔꿈치 착색을 가중할뿐이다.
제거를 하고 싶다면 최대한 팔꿈치 마찰을 줄여야만 한다. 그래야지만 피부톤이 다시 되돌아올수가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뼈도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복숭아뼈는 양말을 신음으로써 마찰을 줄여줄수가 있지만 팔꿈치나 무릎은 보호대가 아닌 이상 마찰을 줄일수가 없는 만큼 해당 부분에 신경을 쓰면 마찰로 인한 착색을 예방 할 수가 있다.
팔꿈치 착색뿐만 아니라 피부가 두꺼워졌다면?
잦은 마찰은 피부색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껍게 만들수가 있다. 팔꿈치 역시 다른 사람과 다르게 유독 피부가 더 두껍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때수건을 이용하여서 문지르기 보단 최대한 자극을 피하고 때를 벗기고 싶다면 필링제를 이용해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미백 화장품을 발라주면 되고 비타민C를 섭취해서 피부기능을 개선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팔꿈치 착색과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건 몇개월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접근 해야 한다. 당장 2~3개월만 버티더라도 이전보다 효과를 볼수 있으며 매일 팔꿈치 변화를 보겠다고 쳐다보면 다이어트 할때 몸무게가 안빠지는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으니 관심을 안두는게 더 도움이 된다.
팔꿈치 착색은 굳이 레이저 같은 시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 충분히 노력만으로 어느정도 개선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색소침착이 너무 강한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할수 있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먼저 시도를 해보고 나중에 시술을 받아보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