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이란 눈의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눈이 하얗게 변화되어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구 질환이다. 주로 백내장이라고 한다면 노화와 연관된 질병이라고 의식하기 쉽지만 사실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라 해도 20대가 아예 백내장이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아니다. 확률적으로 60대보다 20대가 걸릴 확률이 낮다는 점이지 제로에 수렴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20대때 백내장이 생기는 이유
백내장은 단순히 노화만 연관을 지으면 안되는 질병이다. 외부, 내부 여러가지 요인들이 백내장의 원인이 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20대를 타겟으로 한 만큼 20대 백내장을 이야기 하자면 유전적인 문제가 있을수 있다. 다만 이 유전성 문제로 20대가 백내장이 생겼다는건 아니고 대부분 출생직후 또는 어린시절에 백내장이 나타나서 이미 어린시절 여러번 치료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 따라서 20대까지 백내장이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만 이러한 문제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다음으로는 외상으로 인한 백내장 문제다. 주로 20대나 30대때 백내장이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문제인데 운동을 하거나 또는 다른 문제로 눈에 심한 충격을 받아서 눈의 부상으로 인한 수정체 구조를 손상 시킬경우 여러가지 문제중 백내장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과거에는 그나마 덜했지만 최근에는 20대 당뇨병 환자가 급증 하는 추세이다. 과거와 다른 식생활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 당뇨병 때는데 20대에서 백내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뇨병 때문에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수정체의 당분 농도가 증가해 삼투압 변화를 일으킬수가 있어 백내장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대때 과도한 비만에 홍조가 있는 상태에서 당뇨병인지도 모른채 생활하다 보면 이러한 문제가 유발될수 있으니 주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약물로도 인한 백내장 유발가능성이 있지만 사실 이문제로 20대가 백내장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 주로 스테로이드제 장기 사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보통 이러한 문제가 잘일어나지 않는 것이 약국이나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 장기 사용을 주의하라며 안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식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은 20대때 백내장 유발가능성이 있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수정체의 단백질이 손상되어 백내장의 위험성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역시 가능성은 낮지만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이 모두다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이럴땐 병원에 가보자
20대는 대부분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20대때 탈모가 시작되어서 심각한 머리카락 탈락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고 또 누군가는 유전적 아니면 환경적 요소로 인하여 구강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치아가 다빠지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의 눈 역시 누군가는 시력이 좋지만 또 반대로 돋보기 같은 안경을 써야하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눈 같은 경우는 평소에 좋았지만 시력이 눈에 띄게 줄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또는 빛번짐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 결과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자. 백내장 자체가 희귀질환도 아니라서 치료를 받으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이러한 문제가 나타났다고 꼭 백내장이란 질환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20대 백내장 가능성이 아예 없다는 점은 알아두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