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매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컴퓨터는 정확히 어떠한 목적에 따라서 셋팅이 가능하다. 물론 이 셋팅이라는 것은 특정 목적에 강화된것을 말하는 거기 때문에 조금은 포괄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강력한 게임용 컴퓨터를 구매할 목적이고 이것을 실제로 구매한뒤 만약 그래픽작업 목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면 이역시 성능적으로는 충분히 차고 넘친다.
다만 완전한 전문가용이라면 어느정도 불리한 부분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를 해야하지만 말했지만 일반인 기준 그리고 유튜버 기준이라 해도 고사양의 게임용 컴퓨터라면 작업 성능에서 전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포괄적이라고 봐야 한다.
쉽게 말해서 스포차카가 필요한데 가족들이 있어 4명이 타야하면 4인용 스포츠카를 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많이 탔어도 속도는 부족함이 없지만 2인용 보다는 딸리는 그런 대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정확한 목적이 필요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컴퓨터 성능도 성능이지만 컴퓨터 견적과도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임용도가 아닌 단순 사무용도이고 오피스 및 티비 유튜브 시청용이라면 가격이 대폭 낮아지는 전제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이는 CPU는 어느정도 올라가더라도 컴퓨터 가격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중 하나인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괜한 금전지출을 아낄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금 어려운건 게임 목적이다. 제일 비싼 부품으로 견적을 뽑는다면 출시된 게임을 아주 고사양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되면 수백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대부분 여기에는 해당이 안된다고보면 된다. 왜냐하면 500이든 700이든 천만원이든 결제 할수 있는 사람은 애초에 컴퓨터 현명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요한건 옵션 타협이다. 물론 게임마다 성능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사양 스펙을 전제조건을 거는 게임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국민 옵션이라는 타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300만원짜리 컴퓨터 사양과 150만원짜리 컴퓨터 사양이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거라는 생각은 말도 안되지만 60평짜리 고급 아파트에 18평짜리로 들어가 사는 것은 가능한 것처럼 국민 옵션에 맞추면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컴퓨터 견적을 알아보면 국민 옵션이라는 것을 한번쯤은 보게 된다. 말그대로 보급형 CPU와 그래픽카드를 추천하는 부분인데 이정도만 되더라도 동네 PC방 수준은 되는 만큼 대부분 게임은 구동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서 좀더 욕심을 내는 것이 바로 그래픽카드이지만 안타깝게도 한단계 올라갈때마다 가격대가 많이 높아지는 것이 함정이다.
현명한 구매방법
목적을 뚜렷하게 정하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대비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픽작업 용도로 구매하지만 이는 유튜버를 해보기 위한 시도일 경우 만약 실패를 하게 된다면 그저 가정용 컴퓨터 또는 게임용 컴퓨터로 활용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사무용 컴퓨터를 구매하였지만 게임용으로 바꿔볼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때는 CPU와 파워 선택만 잘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단순 사무용 CPU라면 아무리 좋은 그래픽카드를 꽂아도 게임에는 무리가 생기고 저렴한 파워를 사용한다면 그래픽카드를 구동할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상황이면 이중지출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추후 업그레이드 생각이 있다면 CPU나 파워는 어느정도 보급 수준 이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물론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CPU투자 같은 경우는 성능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다. 파워가 큰 힘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그래도 내구성 부분에서는 좀더 우위를 차지할수 있으니 여기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정확하다.
그래픽 작업용이라면 너무 고사양은 X
대부분 유튜브 용도로 그래픽작업 컴퓨터를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존에 유튜브를 운영하고 어느정도 수익이 발생한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초기 진입하는 초보자들은 꼭 비싼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 위에서 언급한 국민 게이밍 컴퓨터 사양 수준만 맞춰도 프리미어든 베가스든 영상편집은 하고도 남는다.
단지 그래픽작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이유는 프리뷰와 랜더링 때문에 구매하는 것인데 게이밍 컴퓨터라면 프리뷰에서 렉걸릴 확률은 적다고 봐야하고 랜더링 속도에서만 차이가 나는 것인데 이 몇분 또는 10~30분 줄이겠다고 더많은 투자를 하는건 솔직히 과소비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전문가야 4K에 다양한 이펙트가 들어가서 엄청난 랜더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은 뚜렷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들 같은 경우는 이정도 스펙도 아니고 만약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긴 영상시간의 동영상을 여러개 뽑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한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완본체로 가끔 나오는 50~70만원대인 라이젠5600에 4060 또는 3060 아니면 4050 3050 그래픽카드를 달고 있는 본체도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영상편집 하는 것보다 훨씬더 쾌적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충 감이 올것이다.
물론 그래픽작업은 인텔이 좋기는 하지만 일반인 수준에서는 AMD로 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일부는 아주 그래픽작업이니까 이정돈 돼야 프리미어가 돌아간다라고 하지만 그건 마치 이제 요리학원에 등록한 학생에게 이정도는 돼야 요리를 할수 있다며 수백만원짜리 칼을 추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가격이 비싸면야 좋지만 계속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값비싼 제품을 추천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국민 옵션 정도만 하더라도 나중에 컴퓨터를 바꿀때 중고로 팔아도 대중성이 있어서 금방 팔리고 다시 컴퓨터를 셋팅 하면 되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1년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즉 스마트폰 처럼 새로운 세대가 나오면 성능이 달라지는 만큼 컴퓨터도 세대가 나오면 확실히 성능면에서 우수하다. 물론 이전 세대를 구매하면 재고가 되었으니 가격은 더 낮아지는 만큼 여기에서 선택은 소비자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