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은 우리나라에서 말도 많았던 약품중 하나다. 연예인과 관련된 문제된 요소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프로포폴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정맥마취제로 수술 및 진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로포폴 효과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알아보자.
프로포폴이란
프로포폴은 1970년대 후반에 개발되었다. 다만 인류에게 사용되던 시기는 1986년이 되서부터였다. 이후 프로포폴의 빠른 효과로 인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프로포폴 주 사용용도는 전신마취다. 정맥으로 투여할경우 환자는 빠른 시간내로 깊은 수면 상태로 유도할수가 있다. 또한 위 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할때 환자의 불안 상태를 줄이기 위해서 프로포폴을 사용하기도 한다. 중환자실에서도 프로포폴을 사용하는대 주로 자가호흡이 불가능하여 기계를 장착한 환자들에게 진정 목적으로 투여 된다.
프로포폴의 효과
프로포폴이 투여가 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 하여 진정 또는 마취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좀더 의학적으로 본다면 뇌의 GABA_A 수용체를 활성화 시켜 신경 흥분을 차단한다. 그리고 NMDA 수용체를 억제하여 진정 및 항경련 효과를 보조한다. 이때문에 프로포폴이 투여가 되면 30초이내 효과가 나타나는대 지속 시간은 5~10분 정도로 매우 짧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취를 유도 하거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대 매우 효과적이다.
프로포폴의 가장큰 장점으로는 다른 마취제와 다르게 잔여 효과가 없다는 점인대 이때문에 잠에서 깨어날때 멍하거나 또는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래서 다른 마취제 보다 환자의 상태나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수가 있다.
프로포폴 부작용과 위험성
장점만 있을것 같은 프로포폴도 부작용은 존재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무호흡이다. 프로포폴 용량을 과다하게 투여하게 되면 호흡이 멈출수가 있기 때문에 이경우는 모니터링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또한 저혈압이 있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 말초혈관을 확장 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저혈압 위험성이 커질수 있기 때문이며
일부 환자는 프로포폴 자체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가 있다. 물론 극소수 이기 때문에 이전 마취에 부작용이 있다면 이를 알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가장 큰 위험은 감염문제다. 프로포폴은 개봉후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보관관리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위험한 부분은 바로 중독성이다. 빠른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는 프로포폴 효과는 오히려 반대로 남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로포폴을 맞게 되면 일시적으로 수면 상태에 빠지게 되는대 일어났을때 엄청 잘잔것처럼 개운한 느낌이 드는 착각 때문이다. 즉 이러한 심리적 문제 때문에 지속적인 중독이 나타나며 당연히 과도하게 사용될 경우 중독성은 더 강해진다고 보면 된다.
마무리
프로포폴은 꼭 대형 병원이 아니더라도 쉽게 볼수 있는 약물이다. 하지만 중독성도 중요하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프로포폴로 인해서 잠든 환자는 꼭 의료인이 프로포폴 효과가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 하며 문제가 있을시 즉각적인 대처가 될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즉 병원의 행동과 신뢰가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프로포폴로 문제를 일으킨 병원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예후를 위해서라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