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안쪽 두드러기, 붉게 변하는 피부 문제

갑자기 팔 안쪽에 두드러기가 나서 걱정인 사람이 있다. 마치 닭살이 돋은 것처럼 오돌토돌이 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큰 걱정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중 하나다.

팔안쪽 두드러기가 났을때 어떠한 증상이 동반되는지도 고려를 해야한다. 두드러기만 생기고 무증상인지 아니면 따갑거나 가려움증이 있는지도 고려를 해봐야 한다.

두드러기란?

두드러기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에서 발생되는 발진 중 하나이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가장 흔한건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 매개체사 피부의 혈관을 확장 하면서 혈관이 투과성을 통해 체액이 축적되어 나타나는데 피부 얇으면 얇을수록 더 취약한 만큼 팔안쪽두드러기는 생각보다 자주 나타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피부 두드러기 원인

어렵게 이야기 했지만 결과적으로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음식, 약물, 꽃가루, 동물의 털, 또는 화학 물질과 접촉하면 면역 반응이 예민하게 반응 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되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비염과 같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는 목안이 간지럽거나 하는 증상도 있지만 가볍에 팔안쪽 두드러기가 나서 가려운 경우도 있다.



물론 알레르기 증상이 아니더라도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뜨거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추운 날씨에 피부가 건조해질 때 피부의 온도차로 인해서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문제지만 이는 매우 일시적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 예민한 팔 안쪽이나 허벅지안쪽에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게 아니라면 옷 때문에 발생할수 있다. 쉽게 말하면 까끌한 니트류 또는 꽉 끼는 옷을 입게 되면 피부 자극이 쉬워져서 두드러기가 나타날수가 있기 때문이다.

해결방법

가렵거나 따갑지 않다면 팔안쪽 두드러기 문제는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하지만 가려운 경우라면 이때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알레르기약을 약국에서 구매하면 된다.

팁이라면 약국 알레르기약은 졸음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달라거나 또는 졸리지 않은 알레르기약으로 달라고 하면 졸음 부작용을 해소할수가 있다.

알레르기가 아니라면 팔 안쪽 피부의 민감도를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장벽을 보호 해주는게 좋은데 히알루론산 또는 세라마이드 같은 성분이 부습력이 뛰어나니 이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