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 안나옴 문제

갑자기 컴퓨터 화면이 안나옴 문제가 생기면 당황할수밖에 없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왜이러는지 전혀 알길이 없지만 이번 기회에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 직접 컴퓨터 화면이 왜 안나오는지에 대해서 원인 파악을 해보자. 필자는 완전한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문제 해결 부분은 스스로 할 정도가 되기 때문에 이번글을 작성한다.

선을 확인해보자

쉽게 말해서 모니터에 연결이 되어있는 케이블을 확인해 보자는 것이다. 모니터 뒤 또는 아래에 보통 2개의 선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전원을 담당하고 있고 콘센트에 꽂을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컴퓨터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선이 컴퓨터에서 모니터로 출력해주는 선이다. 2개다 모두 뺏다가 다시 꽂아보자. 단 컴퓨터 전원은 꺼져있어야 한다. 모니터가 안나와서 컴퓨터를 끌줄 모른다면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다면 꺼질것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아주아주 낮은 확률로 윈도우가 깨질수 있다. 그래도 대부분 복구가 되기도 해서 이방법이 최선이다)

참고로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선들은 각각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곳에 꽂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항상 모든 선이든 빼기전 사진을 찍어놓자.

*만약 선을 꽂았는데도 컴퓨터 화면 안나옴 문제가 지속되면 컴퓨터 부근에 꽂혀있는 모니터 케이블 그리고 컴퓨터에서 모니터로 연결된 케이블 각 끝을 켜진 컴퓨터가 켜진 상태에서 잡고 빠지지 않게 원을 그리며 돌려보자. 만약 이때 작동이 잠시라도 된다면 케이블이 끊어져서 발생되는 문제라서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조금 저렴한 케이블은 다이소에서도 손쉽게 구할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그래픽카드의 고장

이경우는 사무용으로 구매한 컴퓨터는 해당이 안될수도 있다. 보통 사무용 컴퓨터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 않아서 CPU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픽카드가 없다 하더라도 CPU내장그래픽이 고장나버리면 동일한 문제일수도 있으나 초보자가 이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픽 카드 문제를 확인하는 방법은 컴퓨터를 종료한 후 뺏다가 다시 꽂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그래픽카드 빼는 방법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곳에서 동영상으로 보면 아주 손쉽게 뺄수가 있다. 빼는건 난이도가 있어보이지만 매우 쉽고 끼는건 그냥 꽂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 쉬우니 어떻게든 그래픽카드 빼는 방법을 잘배우면 된다.

물론 그래픽카드가 고장났을 경우에는 모니터가 곧바로 종료되기 보단 화면이 깨져서 보이거나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는 등 여러 문제를 먼저 유발하는데 중고로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경우 아예 고장난 상태라서 모니터가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른 컴퓨터가 있다면 그래픽카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그래픽 카드 고장 유무를 확인할수 있지만 대부분 집에 컴퓨터 한대만 있는 경우라서 완전한 고장 판단은 하기가 힘들다.

컴퓨터를 처음 구매한 경우

컴퓨터를 처음 구매할때 또는 이사를 갔을때 잘되던 컴퓨터 모니터가 안나올때가 있다. 요즘 나온 컴퓨터들 모니터 선들이 hdmi라서 자주 하는 실수인데 컴퓨터에 연결을 제대로 했지만 그래픽카드에 연결해야 할 선을 메인보드에 꽂아버리는 경우다. 따라서 컴퓨터 선을 다 빼놓은 상태에서 연결은 했지만 잘안된다면 이부분을 꼭 확인해봐야 한다.

선도 그래픽카드 문제가 아니라면

이때는 근본적인 모니터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은근 모니터는 뽑기라고 할수가 있는데 나름 이름좀 있는 브랜드 할지라도 운이 없다면 3년도 안되서 모니터가 뻗어버릴수가 있다. 즉 모니터가 AS기간 딱 종료가 되자마자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부분을 좀더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다른 컴퓨터나 노트북이 있다면 모니터에 연결해보면 된다. 만약 다른 컴퓨터나 노트북도 없다면 갤럭시 폰을 이용해서 삼성 덱스로 연결하여 모니터가 잘나오는지 확인해보거나 또는 갤럭시 조차 없다면 집에 있는 케이블 티비를 연결하여 모니터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출력이 된다면 모니터 문제는 배제해도 된다. 즉 케이블이나 그래픽카드 고장 여무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