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

사람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수가 있다. 가까운 부모님 하고도 실수로 인하여 서로 얼굴을 붉힐때가 존재하는데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실수한번이 없을까? 문제는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 즉 내 친구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나의 모습의 큰 실망을 하여 연락을 받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 사실 사과도 여러가지 과정이 존재하고 사과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상대방을 존중해라

화가 난 친구에게 사과하기 전에 친구의 감정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실수하는 사과 방법은 자신의 입장만을 강조하거나 변명하는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행동은 사과의 진정성도 결열되 보이며 오히려 상대방을 더 화나게 할 수 있는 또하나의 문제가 될수 있다.

따라서 친구가 왜 화가 났는지, 감정은 어떠한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친구의 감정이 이해가 된다면 내 마음이, 내가 왜 그랬는지가 아니라, 너가 왜 화가났는지를 알것 같다, 모든 것이 나의 잘못으로 인해서 너가 안좋은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 라는 나 스스로의 변명이 아닌 친구에 감정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친구에 대한 존중이며 친구를 우선하는 나의 모습을 그려줄수가 있다.

시간을 주자

사람은 감정적으로 화가 난 상태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면 그 감정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때가 많다. 특히 친했던 친구와의 다툼은 오히려 사과를 더 받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물론 그친구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알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즉각적인 사과가 필요할수도 있지만 크게 다툰 경우라면 차라리 시간을 두고 어느정도 친구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 사과를 하는 것이 좋다.



마치 이러한 시간의 여유가 회피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친구도 스스로의 생각이 필요할때가 있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다면 그때가 사과할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임을 인정하자

사과의 핵심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과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그것이 상대방에게 미친 영향을 주었는지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 예를 들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그때는, 이런 말은 사과의 진정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고 변명 처럼 들릴수가 있다.

사과를 할 생각이라면 다른 억울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꾹 참고 나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상대방에게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하면 핑계 대지말고 그냥 잘못한것만 이야기 하면 된다.

변명은 하지마라

그러다보면 간혹 상대방이 자신의 억울함 또는 나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여기서 자신을 또 대변 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전과 같은 상황이 되고 좀더 깊은 골이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더이상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로 친구와 대립각을 세우고 싶지 않다면 변명을 하지 않는 것이 맞고.

진심으로 친구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이전처럼 돌아가고 싶다면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무조건 참고 또 참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예를 들어 나만의 잘못이 아닌 친구의 오해로 친구 혼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이러한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조언해주고 싶은건 조금은 억울할수 있어도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면 넘어가 주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단지 친구라서 참고 넘어가 줄수 있는건 넘어가 주라는 것이다.

해결하기

사과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친구와의 갈등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결책을 찾고 그것에 대한 약속을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즉 잘못된 성격이나 행동이 있었다면 그부분에 대한 것을 고치도록 하겠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물론 어떠한 성격이든 행동이든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친구도 그부분을 모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같은 실수나 문제가 발생하여도 그부분에 대한 지적으로 다시한번 자각할수가 있을 것이다. 즉 스스로 고치기는 힘들어도 누군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나의 안좋은 버릇을 고치기 쉬워진다는 뜻이다.

한단계 성장

사과는 어찌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성장해가는 하나의 단계라고 보면 된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즉 사과를 할줄 모르기에 때를 쓰고 억지를 부린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에서도 쉽게 만나볼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최소한 그러한 사람이 되면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좋은것을 배우고 잘못된 부분은 스스로 인정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살아가다가 보면 언젠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각인 되어 있을 것이다. 사과는 사과도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여유는 곧 삶의 여유에서 나오게 될것이다.

살다보면 나와 반대인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하지 않아도 될 사과를 하면서 상대방이 좀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할수도 있지만 또 그결과가 꼭 좋은 결과로만 나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나중에 다 배우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