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때문에 아프더라도 치과가 무섭거나 또는 충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구조적으로 보아도 이빨의 상태가 안좋아서 치과 진료비 때문에 충치치료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충치 치료는 초기에 치료를 하면 할수록 치과비용이 적어지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치란?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하는 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녹이게 되면서 발생한다. 법랑질은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충치는 이 층을 뚫고 점점 상아질은 물론 치수까지 손상을 입히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충치도 단계가 있고 당연히 초기 단계에서는 총치로 인한 통증은 없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충치로 인한 통증은 물론 치아 구조 자체가 무너져 버릴수가 있다.
충치 치료 안하면 최악이 된다
충치가 진행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식사도 어렵고 말하는 것도 어려우며 이빨이 너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게 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결국 충치가 있는 이빨을 방치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치아 자체가 파괴되어 이때는 이빨을 뽑지 않아도 되는 수준까지 오게 되는데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미관 수준에서 안좋다는 걸로 끝나지만
최악은 충치 치료 안하면 발생할수 있는 최악의 순간이 오게 된다. 바로 충치가 났던 자리 근처 이빨도 충치의 영향을 받을수가 있게 된다는 점이고, 다른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줄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충치가 있을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충치에 존재하던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심장으로 이동하게 되면 심내막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 위험성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는 상태에서 충치 치료를 안하면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당뇨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고 임신중인 경우에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수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치아 관리는 필수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치과 정기검진
충치가 없음에도 치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게 되면 건강한 구강관리를 통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빨을 관리할수 있다. 충치를 초기에 발견하면 불소나 씰란트 치료를 통해서 간단하게 치료할수 있고 비용도 최소한으로 거의 부담없는 수준에서 끝낼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치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행할 경우 치료 과정도 복잡해지고 시간이 걸릴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이빨을 살리지 못할수도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든 충치 치료 안하면 나중에 후회하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비용 문제라면 이부분에 대해서 치과의사와 상의를 하게 될경우 보다 다른 방법을 찾을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발치라도 하던가 해서 더이상의 문제를 끊어버릴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