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잘 모르는 지인 또는 부모님을 위해서 수리를 하거나 이상이 있는지 알아봐주고 싶을때 근처에 있다면 자신이 직접 가거나 하면 되지만 거리가 멀어서 가기가 애매할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좀더 효율적인 시간관리는 물론 컴퓨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수가 있다.
물론 이러한 컴퓨터 고장 진단 조건은 우선적으로 컴퓨터가 켜지고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즉 컴퓨터 전원에 이상이 있거나 켜지기도 전에 전원이 종료가 되거나 또는 인터넷이 연결 안되는 경우라면 외부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이때는 방법이 없다고 봐야 한다.
원격제어
요즘에는 무료로 나온 원격제어 프로그램들이 많다. 속도도 과거와 달리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편리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대상 컴퓨터에서 수락을 해줘야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다. 원격으로 제어할수 있는 만큼 프로그램 문제로 인한 컴퓨터 문제 또는 프로그램 설치 부분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러한 컴퓨터 원격제어는 AS외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노트북이 없거나 무거워서 방치하고 테블릿 PC만 들고 타지로 나가있을때 원격제어를 통하여 컴퓨터 작업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있다. 여기에서 누군가는 컴퓨터 전원을 계속 유지해야 해서 낭비라고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수가 있다.
IOT콘센트를 이용하여 전원 유무룰 스스로 설정 할수 있게끔 하고 컴퓨터는 전원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전원이 ON으로 설정해두면 IOT에서 전원을 올리는 순간 컴퓨터는 자동으로 켜질것이고 원격제어 프로그램도 자동으로 시작하게끔 해놓게 되면 언제든지 컴퓨터 전원 제어까지 가능하다.
이처럼 원격제어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만 있다면 지인의 컴퓨터 수리외에도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다양하게 써먹을수가 있다.
윈도우USB
포맷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면 된다. 포맷은 USB를 꽂고 컴퓨터를 재시작하고 키보드에서 키하나만 눌러주면 나머지는 마우스로 설정 몇번만 하게 될경우 자동으로 포맷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이 리셋이 되는 만큼 어느정도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능력만 있다면 윈도우 빌드 자체에 프로그램이 통합된것을 만들거나 구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만 알려주게 되면 사실상 프로그램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 지인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유익하다. 과거와 달리 USB 조건도 많이 누그러진게 사실이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정도 설치해두면 지인에게 많은 고마움을 받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 방법이 어렵다면 대부분 구글드라이브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 지인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올려두고 포맷이후 하나씩 다운 받아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니 이점도 참고해두자.
윈도우 백업
포맷을 어려워 한다면 윈도우를 처음 설정해주고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후 백업을 해두면 된다. 이러한 백업을 하게 되면 몇분만에 처음 설정으로 다시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용이하다. 물론 이러한 백업 이미지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속도가 느려도 괜찮다면 외장 하드 드라이브 하나 구해놔서 이용해도 된다.
이처럼 백업 이미지를 형성해두면 윈도우에 문제가 생겨도 이전 백업으로 되돌릴수 있기 때문에 이역시 컴맹들이 손쉽게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서 이때문에 AS출장을 안가도 되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러한 백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알고는 있지만 할줄 몰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여서 정보를 찾아보면 대부분 10분 이내로 해결해줄수가 있을 것이다.
직접 전화하기
이경우는 프로그램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 문제인 경우다. 컴퓨터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지인이 컴퓨터를 직접 들고 수리매장에 갔을때 수리에 관련된 통화를 모두다 대신 해주는 방법이다. 적절한 공임비를 받는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인지 전부다 확인이 가능하고 수리 이후 전후 사진을 파악하여 제대로 장착되었는지까지 검토가 가능해서 바가지를 쓸 가능성이 낮아진다.
필요하다면 부품을 대신 구매하여 장착 공임비만 지불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지만 컴퓨터 증상만으로는 파악할수 있는게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위와 같은 방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다. 높은 비용이 나올수 있으나 어차피 필요한 부품이기도 하고 바가지만 쓰지 않는다면 적절한 공임비기 때문에 대략 공임비는 5~10만원 선으로 보면 될듯 하다.
이와 유사하게 중고매매 거래도 대신 검토를 해주거나 중고물건 확인도 사진으로 봐주는 등 생각보다 지인에게 컴퓨터를 봐주는건 할수있는게 많다.
마무리
이처럼 컴퓨터를 봐주거나 수리를 해주려고 하는 이유는 프로그램 적으로는 공임비가 아까운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서 AS비용을 세이브하는건 생각보다 상대에게 많은 고마움을 받을수가 있는데 정보도 정보지만 시간을 투자해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에는 이러한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크다. 이유는 컴맹인 지인이 마치 자연스럽게 컴퓨터 수리를 아무때나 부탁을 하거나 또는 컴퓨터 견적을 대신 알아봐준것만 해도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이러한 고마움은 모른채 마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필자도 현재는 특별한 지인이 아닌 이상 주변 지인이 컴퓨터 견적을 알아봐달라고 하거나 또는 대신 수리를 해달라고 하면 모른다고 말을 둘러대거나 또는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라고 권장해버린다.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을 경험하여서 컴퓨터를 바꿀때까지 1년에 한두번씩 끌려다닌 경험이 별로 좋지가 않기 때문에 돈을 더쓰든 말든 나하고는 상관 없다고 치부해버리는 것이기도 하고 솔직히 내 컴퓨터 관리하는 것도 가끔은 귀찮은데 상대는 별거 아니라는 것처럼 고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혹시라도 주변에서 지인이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봐주거나 고쳐주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에 대한 고마움을 정확히 표시를 해주는 것이 좋다.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 마치 당연하게 해달라는 형식은 기분이 영 좋지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