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입이 마르는 경우가 있다. 입이 마르는 증상은 단순한 불편함처럼 보이지만,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가능성도 있어서 단순히 입이 마르는 것에서 끝내면 안된다. 그래서 오늘은 입이 마르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자가진단이 매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혹여나 비슷한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병원 검사를 권장한다.
침의 구조
우리 몸은 하루 약 1~1.5리터의 침을 형성하게 된다. 침은 단순히 입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 외에도 구강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끼치는데 예를 들어 음식 소화를 돕고 산도를 조절하며 구강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향균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침의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이라는 질환이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입이 마르는 이유
가장 먼저 탈수가 있다.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자연스럽게 침의 분비량도 감소해진다. 주로 물을 자주 안마시는 경우가 문제되는 상황이 많지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아니면 물성사를 많이 하거나 또는 구토를 자주 하는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러서 입안이 바짝 마를 정도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도 나타나는데 이는 열사병, 일사병 전조증상이기도 하니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약물 부작용도 입이 마르는 이유에 해당된다. 약의 종류는 많아서 사실 비율상 큰 영향은 없지만 의외로 500여종의 약이 구강건조를 유발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약을 복용하고 입안이 바짝 마른 느낌이 든다면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수가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도 입안을 마르게 한다. 과도한 긴장을 유발할때 특히 더 침이 마르게 되는데 주로 시험 면접때 이러한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는 신경이 긴장하면서 침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긴장이 풀리면 재정상으로 돌아온다.
호르몬 변화도 입이 바짝 마르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갱년기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게 되면서 입안의 점막과 타액선 기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다. 이외에 당뇨병 같은 경우도 체내 수분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이 입이 마르게 할수도 있고 수면 무호흡증 같은 문제로도 코로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만큼 입이 쉽게 마른다.
마무리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너무 건조한 음식을 먹는다거나 또는 충치나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될수 있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물을 자주 먹고 습도유지와 구강관리만 잘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