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교토나 오사카도 인기가 높지만 후쿠오카도 인기가 높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규슈 지방에 위치한 도시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과 도시 사이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여행지로 뽑힌다. 또한 후쿠오카에는 한국어로 표기된 안내표도 많아서 처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이며 대부분 호텔에는 이러한 한국인들을 위해서 한국어 가능한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후쿠오카의 장점
도심속에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고 먹거리나 볼거리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백화점도 있으며 일본의 다이소도 근처에 있고 유명한 돈키호테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쇼핑을 하기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일본 온천 여행도 가능한 지역이라서 가는게 어렵다면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교통패스 활용하기
후쿠오카에서 어느정도 일정을 짜고 있다면 교통패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전철 특성상 길을 잃어버릴 확률도 적고 대중교통이 비싼 일본에서 이러한 교통 패스는 관광에 최적화를 보여준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또는 후쿠오카 지하철 1일권 등이 가장 유리한데 해당 패스를 사용하면 기간동안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다.
포장마차 즐기기
후쿠오카에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길거리 포장마차 거리가 존재한다. 밤에 멋스러운 포장마차들이 줄서서 늘어서있는데 현지음식을 저렴하게 먹을수가 있기 때문에 장소나 풍경이 모든것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또한 이곳 근처에는 라멘으로 유명한 곳도 많아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는데 매우 좋다. 다만 일본 특성상 카드가 아닌 현금 거래가 많은데 이곳 포장마차는 더욱더 현금만 받는 만큼 현금을 준비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쇼핑 즐기기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후쿠오카는 쇼핑의 천국 중 하나다. 아울렛도 위치하고 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우리 입장이 외국인이다 보니까 면세 특혜도 받을수가 있는데 여권을 챙겨가면 바로 면세 처리를 받을수가 있다. 텐딘 지역이 백화점이나 쇼핑몰 로컬 등이 유명하며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은 후쿠오카에서도 최대 아울렛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소지품 맡기는법
아무래도 한국이 아니여서 물건을 어디다가 맡겨야 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다. 후쿠오카 시내에는 곳곳에 코인락커가 준비되어 있다. 교통 허브나 역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안전하게 보관하기 좋다. 만약 큰 캐리어가 있다면 공항이나 호텔의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서 체크인 시간이 안되었거나 또는 체크아웃 시간 외에도 이러한 부탁을 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름다운 공원
일본은 특성상 거리 주변이 매우 조용하게 느껴지고 우리나라와 달리 공원도 큰 나무가 많아서 산책하기 최적화 되어 있다. 거리를 걸어다니며 일본 특유의 집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가 않지만 일본 문화가 조용하게 있는 만큼 문화를 존중하여 고성방가를 한다던가 사람이 있음에도 마음대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간단한 일본어 알아두기
몇가지 일본 표현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미마센은 주로 실례합니다 라는 뜻으로 사람을 부를때도 사용할수 있으며 이쿠라데스카는 얼마인지 가격을 묻는 질문이기 때문에 쇼핑을 할때 매우 유용하다. 필요하다면 번역앱을 이용하여 아주 간단한 말로 주고 받는 것이 좋다. 번역앱 특성상 너무 긴 말은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을때가 많기 때문이다.
맛집 즐기기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라멘집이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있다. 사실 일본 음식 대부분 한국인에게 잘 맞기도 하여서 카레, 우동, 덮밥 모든것이 맛좋게 느껴질수가 있다.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후쿠오카 특성상 한국인이 많이 보이게 되는데 알려진 맛집에 많은 한국인 인파가 있을수 있는 만큼 좀더 색다른 맛집을 찾는다면 로컬 쪽으로 옮겨보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마무리
일본은 카드가 안되는 곳이 많기도 하고 현금으로 계산해도 계산방식이 달라서 조금은 배우고 가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팁이 없기 때문에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흡연 같은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흡연장소가 따로 있는 곳이 많아서 길거리에서 피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공중 화장실 같은 경우는 편의점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활용하면 된다. 또한 택시는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비싼대 기본료가 700엔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만큼 우리나라처럼 행동해서도 안되고 될수 있으면 타도 단거리 목적으로 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