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하면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다. 물론 콩같은 종류에서만 거의 발견되는 화합물이라서 다른 식물에게는 발견되도 함량이 적거나 없다시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에스트로겐 유사한 화합물의 장점은 갱년기 같은 증상 완화와 다른 건강적인 문제에 좋은 효능을 기대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이 가능하다. 이러한 결과 폐경기가 다가오는 갱년기때 부족한 호르몬을 대체할수가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수 있는 효능을 기대하는 것이다. 안면홍조, 질건조, 골다공증, 우울증, 피로, 무기력, 감정변화 등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콩을 자주 먹거나 이소플라본이 들어간 영양제를 복용하는건 결코 나쁘지가 않다.
이소플라본의 효능
콩을 주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아시안계열은 콩을 반찬으로 먹거나 자주 식단에 포함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면 콩을 자주 접하지 않는 미국 같은 경우는 아시아인 보다 심장병이나 유방암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생각보다 많은데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폐경전후로 많이 찾아오는 유방암 위험율이 매우 낮아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소플라본이 당뇨병에도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체중증가로 인한 후천성 제2형당뇨병에 좋다고 하는데 이는 이소플라본의 주원료인 콩에 함유된 단백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는 것과 동시에 체중감량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수가 있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면 이소플라본은 좋은 대안이 될수가 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 위험성을 낮출수 있고 혈관 건강을 챙길수 있는 만큼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성을 대폭 낮출수가 있다. 아무래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지방이 끼게 되고 혈관건강도 안좋아지는 만큼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잦은 대변활동, 설사증상이 일어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소플라본 영양제가 좋은 효과를 보여줄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이소플라본 영양제 단독 사용하기 보다는 비타민D 보충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장 투과성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이소플라본의 부작용
사실 콩은 매우 안전한 식품이다. 그래서 이소플라본을 섭취하고자 콩으로 복용하는건 알레르기가 있지 않는 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콩은 싫고 이소플라본 섭취를 위하여 영양제로 복용한다면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 물론 과학적인 입증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아니고 일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는데 가와사키병, 생식발달문제, 면역력저하, 암유발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모두다는 아니며 일부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를 포함한것이니 참고만 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