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심하게 흔들려요, 대처방법은?

우리 이빨은 음식을 뜯고 씹는 수준에서 벗어나 삶의 질에도 크게 영향을 준다. 특히 유치가 아닌이상 영구치이기 때문에 발치를 할경우 그자리에서 이빨이 다시는 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 관리를 신경 써줘야 하는데 문제는 이빨이 흔들려요 할때다.

이러한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잘 몰라가지고 흔들리는 이빨을 혓바닥이나 손을 이용해서 흔드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행위는 결코 좋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빨이 흔들려요, 이유는?

치아가 흔들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치주질환이 있다. 우리 이빨은 잇몸으로 감싸져 있지만 치주인대 또는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주변 조직이 손상이 시작된다.

이러한 손상 원인은 치석이 축적되거나 또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초기증상으로는 잇몸이 붓고 피가나는 치은염부터 시작되지만 증상을 방치하고 악화되면 치주염으로 상황이 심각해진다.

국제치주학회에 의하면 이러한 치주질환으로 이빨이 흔들려요 라고 한사람들이 약 50% 정도가 해당 되었다고 할만큼 평소 구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발생되었다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는 외상이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교통사고 같은 문제로 이빨이 심하게 흔들릴수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겠지만 이빨이 깨지는 경우도 있으며 뿌리가 손상되거나 치주인대가 늘어나면서 이빨이 흔들거릴수가 있다.

사람마다 이빨 형태가 다르다. 특히 고르지 못한 교합이상인 사람들은 특정 치아에만 과도한 압력이 발생하게 되면서 특정 이빨만 흔들려요라고 할수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턱에 통증이 있거나 특정 치아만 마모되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다음으로는 노화 문제다. 나이가 들면 치주 조직과 뼈의 밀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되면서 이빨이 흔들릴수가 있다.

이와 유사하게 골다공증이나 당뇨병에 의해서도 발생되는데 당뇨병은 혈당조절이 잘 안되어서 잇몸 염증을 유발할수 있고 골다공증은 골밀도 하락이 치조골까지 영향을 주어 치아가 흔들릴수가 있다.

이빨이 흔들려요, 어떻게해?

방법은 간단하다. 치과문이 열었다면 빠르게 치과를 방문하는게 가장 최선이다. 이빨이라는 특성상 집에서 할수 있는건 통증을 어느정도 잡아주는것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과에 방문하여 엑스레이 등 촬영을 통해 현재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염증 문제라면 이 염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가 시작될수가 있다.

주로 스케일링 또는 루트 플레닝을 사용하지만 염증이 심하면 치조골 재생 시술이 필요할수도 있고 치조골 자체가 손실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뼈이식까지 고려를 해야한다.

외상으로 인해서 이빨이 흔들리는 경우도 주변 치아와 함께 고정을 하여 치유기간을 지켜보는 방법도 있다. 만약 부정교합으로 인해서 흔들리는 경우라면 교합조정 또는 마우스피스를 통해 이빨에 가해지는 압력을 풀어줄수가 있다.

마무리

치과라는게 비용 문제도 있지만 과거에야 바가지를 씌우는 의사가 많았어도 현재는 그런 의사는 많이 없다. 가까운 동네 병원만 가더라도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을 받았을때 이빨 때문에 심각한 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론 질병 문제나 외상으로 인한 문제는 어쩔수가 없지만 치과의사가 지시한대로만 따라준다면 비용적인 부분을 세이브할수가 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양치질 그리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이빨 건강 뿐만 아니라 입냄새 부분도 개선가능하니 이점 참고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