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는 아는 사람들만 만들어 먹는 건강 음료중 하나인데 주로 유럽 중에서 독일과 프랑스에서 겨울철에 즐겨 마시는 와인 음료이기 때문이다. 뱅쇼 뜻은 프랑스어로 와인은 뱅을 뜻하고 쇼는 따뜻한 것을 말하는데 이를 합쳐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뱅쇼라고 불리운다.
뱅쇼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고대 로마시대때 부터 포도주 그리고 향신료와 허브를 이용하여 와인의 부페를 막고 맛의 풍미를 살려주었다가 이후 중세시대때 유럽에 퍼지게 되었는데 유럽 특성상 지역마다 기후가 다른 만큼 다양한 뱅쇼로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는 뱅쇼를 크리스마스나 겨울 축제때 쉽게 만나볼수가 있는데 그렇다면 뱅쇼 효능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자.
뱅쇼 효능
따뜻한 와인이라고 하지만 뱅쇼에 들어가는 재료는 매우 다양하다. 주로 레드와인으로 제조하는 뱅쇼는 비싼 와인이 아닌 저가 싸구려 와인을 이용하여 계피, 레몬, 오렌지, 사과, 꿀 등을 함께 끓이는 방식으로 보다 맛스러운 와인으로 제조 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뱅쇼에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레드와인의 대표적인 폴리페놀류인 레스베라트롤이 많아서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암과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뱅쇼를 연구한 결과 뱅쇼를 마시게 되면 심장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겨울철 마시는 뱅쇼는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뱅쇼에 포함되는 오렌지 또는 레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뱅쇼에 많이 포함되는 계피 역시 소화 효소 분비 촉진을 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게끔 도와주는데 실제로 과거에는 뱅쇼를 천연 소화제로 활용되는 민간요법이 있었다고 한다. 나머지는 따뜻한 음료로 마시는 뱅쇼 특성상 몸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뱅쇼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마셔보고 싶다면 레드와인 750ml를 준비하고 물 200ml, 오렌지1개, 계피스틱 2개, 정향 5개, 꿀, 레몬 반개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꿀은 기호에 맞게 조율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건 뱅쇼가 끓기전에 불을 줄여서 은은하게 끓여주면 되는데 15분 정도 있다가 체에 걸려서 컵에 따라 마시면 따뜻한 뱅쇼 만들기 끝이다.
마무리
뱅쇼 주의사항도 있다. 알콜이 함유된 만큼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하며 감미료가 많이들어간 뱅쇼는 혈당 수치를 상승시킬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팁이라면 레드와인 구매할때 무알콜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하며 당분도 최소화 하면 뱅쇼 부작용 위험성에서 벗어날수 있으니 뱅쇼 효능을 위해서 만들기를 도전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