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포도즙은 단순한 과일주스가 아니다. 일부 건강원에서는 포도즙을 따로 내려서 팔 정도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좋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도즙 효능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포도즙을 먹었을때 어떠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포도즙 영양성분
포도즙에는 대표적인 비타민C 와 비타민K가 존재한다. 또한 뼈에 좋다고 알려진 칼슘 그리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데 여기에 레스베라트롤 성분도 함유되어 있지만 주로 이성분은 적포도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나라 포도즙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할수는 없으니 참고하자.
포도즙 효과
포도즙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혈관의 염증을 감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압 수치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2013년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폴리페놀이 많은 포도즙을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혈압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으며 혈관기능도 개선되었다고 한 만큼 혈관 건강을 생각한다면 포도즙 효과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항산화 성분이 많은 포도즙 효능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데도 탁월한데 특히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좋고 암 발병율을 낮추는데 기여를 할수가 있다. 2009년 암 전문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포도즙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한 만큼 정기적인 포도즙 섭취는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인지하면 될듯 하다.
비타민C가 함유된 만큼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계절성 감염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딱 이정도가 포도즙 효과이며 나머지는 사실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포도즙 칼로리
건강음료라고 알려진 포도즙이지만 칼로리와 과당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한다. 포도즙은 자연적으로 높은 당 함량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공급원에 좋지만 포도즙 1컵인 240ml 기준으로 약 150~160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36~40g의 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혈당 수치를 빠르게 상승 시킬수 있다.
따라서 포도즙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하루 한포 정도만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한포 기준이 어렵다면 240ml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당뇨병이 있는 경우라면 섭취전에 의사와 상의후 먹는 것이 좋으나
대부분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포도즙은 유기농이나 천연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도 칼로리와 당함량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꼭 100% 순수 포도즙 아니면 무가당 설명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거나 또는 성분표를 확인하여 고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