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엄지발가락 저림 증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다. 한쪽 발가락에서만 저림 증상이 생기는게 문제가 될것 같지만 이는 단순히 잘못된 자세에서 일시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경향도 있고 때로는 심각한 신경학적 혹은 혈관계 질환의 초기증상일수도 있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대응한다면 엄지발가락 저림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엄지발가락에만 저림 증상이 나타난 이유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는 신경 압박 또는 손상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다. 주로 발쪽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데 우리 발목에도 신경이 지나가는 터널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엄지발가락이나 또는 새끼발가락 아니면 가운데발가락에서만 저림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마치 손목터널증후군과 유사한 경우라고 보면 되고 당뇨병 환자들 중에서 관리를 잘못 하는 경우 말초신경병증이 생기기 쉬운데 술을 자주 먹는 경우도 쉽게 발생하여 엄지발가락 저림 증상을 유발할수 있다.
희귀한 경우는 아니고 허리나 골관절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 신경이 엄지발가락까지 연결된 경우 왼쪽 엄지발가락까지 영향을 줄수가 있다. 마치 뻗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디스크 문제가 있다면 이로인한 문제라고 보면 된다.
혈액순환 장애로도 엄지발가락 저림이 생길수 있다. 발로 가는 혈류가 감소할 때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주로 고혈압, 흡연자, 고지혈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문제이고 추운 겨울날 동상으로 인해서 발가락의 혈액 공급이 차단 되는 경우도 엄지발가락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다.
관절이나 뼈 문제로도 저림 증상이 생길수 있다. 통풍 같이 요산 결정이 관절에 축적되는 경우 통증이나 염증이 유발될수 있고 관절염에 의해서도 엄지발가락 부위에만 문제가 생길수 있다. 아니라면 좁은 신발을 신거나 과도한 운동으로도 발생할수 있으니 이러한 문제점도 고려를 하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
엄지발가락 저림 증상의 원인이 매우 간단하다면 원인 해결만 해줘도 쉽게 호전된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아니라면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통증은 진통제로 잡아주고 필요에 따라서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거나 마사지를 통해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촉진할수가 있다.
염증 문제로 발가락 통증과 붓기 그리고 저림 증상이 지속적인 경우에는 주사 시술을 통해서 염증을 잡아낼수가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수술이 진행될수 있지만 대부분 고령이나 심각한 질병이 아닌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가능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