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간혈적으로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우리 뱃속 내부 장기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원인이 다양하다고 볼수가 있다. 가벼운 증상일수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소화기문제
가장 흔한 문제로는 소화기 문제다. 왼쪽 갈비뼈 아래에는 위, 비장, 대장 등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소화계통 문제로 통증이 발생할수 있다. 흔한것은 위염 문제인데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서 왼쪽 복부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서 마치 왼쪽 갈비뼈에 통증이 생긴것처럼 느껴질수 있다.
유사하게 위궤양도 있는데 이는 위벽에 상처가 생겨서 발생되는 문제다. 조금 다른 특징은 비뼈 아래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여 점점 더 심해기는 경향을 보이는데 만약 대변 색상이 어둡거나 구토에 피가 섞여 있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비장 문제
비장은 면역력을 담당해주는 기관중 하나인데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한 장기다. 이 비장이 비대해지거나 파열 또는 손상을 입게 되면 통증이 발생할수 있다. 감염이나 면역 질환으로 비장이 커지면 왼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만약 손상이나 파열이 되었을 경우는 갑자기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하며 이는 응급상황이라고 인지하는 것이 좋다.
근골겨계 문제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은 무조건 장기만의 문제는 아니다. 즉 갈비뼈 주위에 근육과 뼈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다. 예를 들어 늑간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할수 있는데 주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고 근육 염좌로 인해서 발생되는 경우에는 욱씬욱씬 거리는 통증이 발생할수 있다.
심장 문제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심장과 관련된 경우도 있다. 특히 통증이 가슴 쪽이나 팔 또는 턱까지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거나 또는 퍼진다면 이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전조증상일수도 있다.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할 때 발생 하는 문제로 심장이 누가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가슴통증이 심하고 심근경색은 심장마비이기 때문에 강렬한 통증이 느껴질수 있다.
신장문제
신장의 위치는 원래 등쪽에 있다. 하지만 신장 결석이나 신우신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왼쪽 갈비뼈 아래 까지 통증이 생길수 있다. 신장결석 같은 경우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게 특징이고 신장에 염증이 생긴 신우신염은 통증과 열 그리고 오한 구역질이 발생할수 있다.
췌장염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왼쪽 갈비뼈 쪽에서 통증이 느껴질수 있다. 췌장염도 통증이 강렬하고 등까지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참고하면 된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로는 자가진단이 까다롭다는 점이다. 통증이 지속적이지 않고 간혈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더 참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나타날 때 언제 병원에 가야하는걸까?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날때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나 또는 통증이 가슴 팔 턱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 발열 또는 오한 같은 문제나 외상으로 인해서 통증이 생긴 경우도 꼭 전문의를 만나서 검사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정확한 원인 진단과 치료를 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