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러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놀러가기 좋은 장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거는 특정 지역만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동물원을 추천 했다면 꼭 서울이 아니어도 지방에서도 일부 동물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두고 실행에 옮기면 된다.
어린이 대공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이곳은 입장료가 무료다. 동물원 그리고 식물원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체험을 하기에 제격인 곳이라고 할수가 있다. 물론 놀이기구도 있으나 이는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다양한 할인 방법을 알아내서 결제를 하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할수가 있다.
아이들 같은 경우는 어린이 대공원에서도 서울 상상나라 등 여러 곳을 체험도 할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곳도 아이와 함께 놀러갔다오기 좋은 곳중 하나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곳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지방에도 이와 비슷하거나 다른 테마로 운영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면 되겠다. 실내 라는 특성상 비올때 놀러가기도 좋은데 국립과천과학관은 상설 전시관은 1~2층으로 구분 되어 있으며 규모가 큰 만큼 혼잡하지가 않다.
티켓은 어른은 4천원 어린이는 2천원으로 (상실전시관) 저렴하지만 다자녀인 경우에는 조금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국립과천과학관은 별은 어떻게 생겼어? 같은 아이들에 흥미를 끌만한 주제로 이야기로 시작된다. 과학의원리 그리고 유명한 과학자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낼수 있다.
미술관
사실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가는 것은 호불호가 나뉜다.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야 도움이 될수는 있어도 대부분 미술관은 체험하는 것이 한계가 있고 엄숙한 분위기 때문에 지루해 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험가능한 미술관도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장소를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우리나라 궁
경복궁, 창덕궁, 종묘 같은 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것이다. 아이들 눈에는 그저 옛날 물건으로 보일수 있지만 이곳에 왕이 있었다는 것과 그리고 생각보다 이러한 기억들이 되게 오래가기 때문이다. 사진 찍기에도 제격인 곳인만큼 좋은 추억을 담고 싶다면 한복을 대여하는 등 여러 체험을 같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축제
개인적으로 바가지가 높은 축제들은 즐길거리도 한계가 있어 활성화 보단 상업적인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얼음 낚시나 또는 여름에는 머드축제 같은 유명한 체험 축제들은 인기가 높다. 또한 즐거운 추억거리도 함께 남길수 있으며 가족이 하나가 될수 있는 단결심도 보여줄수가 있다.
물론 이러한 축제들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것은 단점으로 볼수 있으나 이것 역시 또하나의 추억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유명한 축제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농촌체험
요즘에는 농촌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 때문에 주말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말농장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 일회성으로 딸기수확 체험 아니면 수박 체험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수확할수 있는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딸기가 어디에서 나는지 식물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제주도 같은데를 가도 그냥 귤을 사먹기 보단 아이들과 귤 따는 체험을 통해 자신이 먹을 귤을 따는 것도 좋은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을수 있고 자신이 수확한 귤의 소중함도 느낄수가 있다.
이색박물관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것이 서로 다를 것이다. 누구는 카메라를 또 누군가는 기차를 좋아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등 좋아하는 테마가 다를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테마가 실제로 박물관으로 존재를 한다. 물론 이러한 문제 특성상 자신의 거주지역과 아주 먼곳에 있을수는 있다.
그렇다면 기억해두고 한번쯤은 지나갈때 아니면 근처에 놀러갈때 꼭 들려보면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수도 있고 취미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질수 있다.
온천
아이들과 함께 온천을 가보는 것도 좋을수 있다. 일부 온천은 가족탕으로 구성되있기도 하고 야외탕이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리고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놀수 있다. 풀빌라 처럼 수영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매우 높고 당일치기도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모나 아이들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을수가 있다.
하지만 이경우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지역과 멀수도 있다는 점은 고려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