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은 혀에 생기는 암으로 구강암 중에서도 발병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주로 40대 이상부터 60대 남성까지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여자라고 해서 설암이 안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남자 여자 누구나 설암에 대한 경각심은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설암 이란?
임안 점막 세포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주로 혀의 옆면 또는 표면에 생기는데 이러한 암세포는 구강암에서도 1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구강암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 2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암이라고 인식하시는게 좋습니다.
구강암은 잇몸 뺨 목젖 편도 등에 생기는데 대부분 무통증에다가 혹만 생겨서 불편함만 느낄뿐이지 이것을 암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출혈이 생기고 종양 크기도 커져서 그제서야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설암 역시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암 초기증상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완전한 초기에는 발견하기 힘듭니다. 이후 궤양이 생길때가 있는데 이때가 그나마 설암 자가진단을 통해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입안이나 목 특성상 조금의 혹이라도 날 경우 어색하고 불편하기 때문 입니다.
또한 입냄새가 심해지고 암환자들의 특징처럼 갑작스럽게 체중감소가 이어지지만 이정도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설암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입안에 종양이나 혹이 있다면 수일내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 원인
대부분의 구강암들은 흡연이 주원인입니다. 담배에는 다양한 발암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입안에 들어갈경우 입안에 있는 점막세포를 파괴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악성종양으로 이어지게 될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금연을 해야 설암을 예방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원인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는점 잊지마세요.
설암 진단방법
암세포인 만큼 문제가 있을 경우 조직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진행합니다. CT촬영을 하는 경우에는 설암으로 인한 암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혹이나 출혈이 발생하는게 아니라면 설암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동네 병원에서는 단순히 임파선이 붓거나 또는 단순한 염증질환으로 의심할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늦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암이 아닐수도 있는 만큼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잘 생각해보고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혀 건강 자가진단
우리는 매일 양치질을 하지만 혀에 대한 관심은 백태가 꼈는지에 관심만 있을뿐 혀 건강에 대해서는 잘 신경쓰지 않습니다. 한번씩 거울을 보고 혓바닥에 어떠한 종기가 났는지 색깔은 이상이 없는지를 체크 하는 것이 좋으며 백태가 심한 경우에는 구강 위생상태가 안좋다는 뜻인만큼.
꾸준한 양치질과 칫솔로 부드럽게 혀바닥을 닦아 줘서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건강관리 체크만 하더라도 구강암을 조기발견 또는 예방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귀찮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설암 생존율
국내 신규 암환자중 10%가 넘게 구강암에 해당될정도로 흔한 암질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설암은 생존율은 다른 암과 다르게 좋은 편에 속합니다. 설암이 심각한 상태에서 치료 받지 않는다면 년 생존율은 대부분 90% 이상으로 넘는다고 볼수가 있으며.
전이된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이 60%이상이 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설암이라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방치 하였을 경우에는 생존율이 낮아집니다만 설암 특성상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피가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좋습니다.
암은 치료하고 5년 생존율이 중요합니다. 생존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다른 암에비해 치료 난이도가 낮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암이라는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만큼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설암을 예방 하고 싶다면 금연을 하셔야만 하고.
초기증상으로 설암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인지 하셔서 입안에 이물질이 있을때 약을 먹어도 수일내로 사라지지 않을때는 설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병을 생각해서라도 꼭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건강을 위한 길입니다. 이상 여기까지 였으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