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술집에 가면 생당근이 기본 안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당근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은 당근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당근 특유의 향과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손도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삶은 당근은 어떨까? 일부 사람들은 당근에 열처리를 했으니까 당근 영양성분이 파괴된것이 아니냐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꼭 그렇지많은 않다.
삶은 당근의 장점
당근을 살짝 삶아서 먹게 되면 눈 때문에 당근을 먹는 사람들은 오히려 좋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을 보다 흡수율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특유의 당근의 식감은 사라지지만 섬유질이 부드러워지게 되면서 삶은 당근을 부드럽게 복용이 가능하고 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근 효능을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삶은 당근 놀라운 효능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부드러워진 당근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생당근 보다 소화 흡수율이 좋아지게 된다. 여기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여 주기 때문에 장속의 변을 부드럽게 배출할수 있도록 도와줄수도 있다. 당근은 대체로 호불호가 나뉘는 채소류지만 사실은 저렴하면서도 건강상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이다. 눈에 좋다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야맹증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항산화 효과로 눈의 세포가 파괴되어 노화가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노화로 발생하는 황반변성 같은 안구질환도 대비를 할수가 있다. 비타민A는 눈에만 좋은 것은 아니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좋은대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경우는 별로없다.
풍부하지는 않지만 삶은 당근에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윤기있는 피부와 주름을 예방할수 있으며 비타민K는 뼈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할수가 있다. 특히 칼로리는 낮고 풍부한 영양성분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좋은 이점을 제공할수가 있어서 당뇨병 환자들이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분류될수 있으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삶은 당근에 포함된 칼륨과 베타카로틴이 혈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대도 많은 효능을 기대해볼수가 있다. 물론 당근은 이러한 건강 효능 뿐만 아니라 맛에 대한 이점도 제공해주는 만큼 다양한 요리를 통해 지속적인 섭취를 하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다.
삶은 당근 과다 섭취는 주의
몸에 좋다고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 알레르기만 아니라면 당근은 매우 안전한 식품으로 분류할수가 있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베타카로틴을 흡수가 높아지게 되면서 피부가 황색이 되는 카로티노증이 발생할수 있다. 물론 건강에 치명적이거나 문제가 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미관상 좋아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부분만 주의를 하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