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코점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과더보다 현대 비염이 늘어난 이유는 대기오염, 실내공기, 생활패턴으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 비염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이러한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식을 찾지만 특히 어린이나 아기가 있는 집은 매번 약을 먹이기도 애매하여 최근 비염 초음파 가습기가 비염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여 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가습기는 비염에 좋을까?
비염 증상 완화에 있어 적정 습도 유지는 핵심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비강 점막의 건조를 막고, 점막의 보호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줄수 있어 비염을 예방할수 있다. 특히 초음파 가습기 특성상 미세한 물입자들은 비강 점막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비염증상이 있는 어린이나 아기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뵤여준다.
다만 비염 초음파 가습기가 만능은 아니다 주의해야할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초음파 가습기는 물을 직접 공기 중으로 분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속에 세균이나 곰팡이균도 함께 분사될수 있음을 주의해야 하기에 수시로 세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로 실내 습도가 정상임에도 가습기를 가동하였을때 습도가 과도하게 높아질 경우 곰팡이 번식과 먼지 진드기의 증가를 유발 할수가 있어 비염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초음파 가습기의 원리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자를 사용해 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해한 뒤 공기 중으로 분사하는 것이 특징이라 기존 가습기와는 조금은 다르다. 물론 물을 끓이지 않으므로 전력 소비가 적고, 가습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는 부분도 유리하기 때문에 신생아나 어린이가 있는 집은 추천한다.
다만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은 물을 끓여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소독 효과는 뛰어나다는 부분이 있어 이점에서는 초음파와 큰 차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전력 소비가 좀더 필요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될듯 싶다.
어린이 비염에 더좋은 이유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비강 점막이 더 얇고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발달하고 있는 과정중에 있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비염에 더 취약한 부분도 있다. 따라서 가습기는 비염 완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가을, 겨울, 봄 같이 습도가 낮은 날에는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가 있다.
주의할점
어린이나 신생아가 있는 상태에서 초음파 가습기로 비염을 완화하고자 한다면 어린이가 직접 가습기를 만지지 않도록 높은 곳에 설치를 권장하며 하루 한 번 이상 물을 교체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가습기를 철저히 소독하여 균을 제거하는 것을 장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