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은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한의학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보약제품류중 하나인데 주로 윗어른이나 부모님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물론 홍삼처럼 공진단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서 부담은 되지만 말그대로 보약을 선물한다는 의미가 강하여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실제로 효과는 어떨까? 오늘은 공진단 효능에 관한 이야기다.
공진단 한알의 효과
공진단은 주로 녹용, 당귀, 사향, 산수유 등 여러 한약재를 조합하여 만들기 때문에 판매처마다 제품이 조금씩 상이하다고 보면 된다. 약재마다 각각의 특성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점은 존재하지만 핵심적인 약재는 거의 동일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효능을 기대할수가 있다. 먼저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뛰어나다. 사향 그리고 녹용이 여기에 해당되는 약효를 가지고 있는데 사향은 심장 기능을 강화하는데도 효과적이며 염증을 개선하는데도 매우 좋다.
녹용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며 몸의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기도 하지만 아미노산과 콜라겐의 조합으로 근육과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큼 주로 보행이 어렵거나 계단을 걷기 힘들다거나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다고 할때 도움이 될수가 있다. 하지만 보약인 만큼 공진단 효능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나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병 같은 질병에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데 좋고 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노화를 늦출수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공진단은 전체적으로 몸을 보호하며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공진단 주의사항
다만 부작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약재가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를 해둬야 한다. 특히 녹용이나 사향 같은 경우에 민감한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공진단을 복용후 피부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또는 호흡이 어려워지는 경향을 보일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면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공진단 먹는방법도 하루 권장량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과다 섭취시 오히려 소화불량을 유발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농축된 약재들이 위장 부담을 줄수가 있기 때문에 복통 설사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고 고혈압 환자들은 사향 성분이 들어간 경우 주의를 해야하는대 사향은 혈관을 수축하여 혈압 수치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좋다는 공진단이지만 꾸준한 장기적인 복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한 약재로 인해서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되면서 기능저하 문제가 발생할수 있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특정 성분이 체내에 축적될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공진단을 구매할떄는 이러한 부분을 유의해야 한다.
공진단은 대체로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하였고 효능 또한 여러가지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물론 부작용이 심각해 보이기는 하지만 따로 개인맞춤으로 공진단을 만든게 아니라면 장기간 섭취만 할때 이부분만 주의를 하고 잠시 휴식기간을 두면서 텀을 두고 섭취하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