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차중에 하나인 보리차는 일반적으로 차 형태로 먹기 보다는 물대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대중성이 높으며 호불호가 없다고 봐야 한다. 보리차 맛은 구수하면서도 담백한게 특징이며 보리의 식이섬유와 여러 영양성분이 골구루 담겨 있어 건강에도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요즘에야 정수기 등장으로 보리차를 끓여 먹는 집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집에서는 아직도 보리차를 애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리차가 가지고 있는 효능
보리차에는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한데 이러한 영향은 소화기관에 좋다고 한다. 특히 위 건강에 좋기 때문에 평소 위가 안좋아서 자주 위염에 걸린다거나 속쓰림 증상이 있다면 물대신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보리차는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하고 복부팽만 같은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복통, 위경련 같은 증상 역시 개선에 좋다. 물대신 보리차를 마실 경우 얻을수 있는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면역력에도 좋은 영향을 보여준다. 면역력이 나빠지게 되면 흔히 입병 이라고 불리우는 구내염이 쉽게 발생 할 수가 있고 기침, 콧물 같은 감기 증상도 쉽게 감염이 될수가 있다. 하지만 보리차를 꾸준히 먹고 면역력만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된다면 목감기 같이 심한 증상도 쉽게 감염되지 않아서 건강을 지키기 좋다. 콜레스테롤 문제가 있다면 보리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되어서 고지혈증 고혈압 관리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이 있다면 보리차가 도움이 될수가 있다. 당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부담없이 먹어도 되는 음료이며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임산부가 마셔도 되는 차 종류에 보리차도 포함되어 있다. 카페인 성분이 없기 때문에 물대신 자주 마셔도 되고 다양한 영양성분은 산모 뿐만 아니라 태아 발달에도 이롭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보리차가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구강내에 유해한 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주질환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좋기 때문이다. 불면증이 있어도 좋다. 보리차는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 해주기 때문에 수면장애중 하나인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좋고 잠을 자더라도 깨지 않게 깊은 수면에 빠지도록 유도해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보리차는 음료이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
보리차 끓이는법
과거 부터 보리차 끓이는건 매우 쉬웠다. 티백으로 된 제품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주전자로 쉽게 끓일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리차는 오랫동안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맛이 변질될수가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맛이 신맛이 나는 보리차가 있다면 해당제품은 만든지 오래되었다는 증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QnA 자주 묻는 보리차 질문
보리차는 아무나 먹어도 될까?
안전한 식품이기 때문에 보리에 대한 또는 곡물과 관련된 알레르기만 없다면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보리차가 탈모에 좋을까?
직접적으로 보리차가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리차에 함유된 성분들중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촉진 하는 영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부 머리카락 강화에는 도움이 될수가 있다.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피부에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항염작용, 수분공급, 항산화작용으로 인해서 피부 염증을 개선해주고 보습효과도 유지해줄수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피부관리에는 도움이 된다고 볼수 있다.
보리차에는 확실히 카페인이 없는거지?
없다. 보리차는 다른 차종류와 다르게 “곡물”로 제조된 차종류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있다 하더라도 아주 극소량이거나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봐야한다. 그래서 카페인을 제한 받는 고지혈증 환자, 임산부, 수유부 한테 효과를 볼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