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은 한국 전통 발효 식품 중 하나다.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려 숙성시킨 음식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좋아하는 요리라고 하는데 젓갈이 대부분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염분이 너무 많아서 건강에 안좋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명란젓 효능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명란젓 효능
명란젓은 우선 명태의 알인 만큼 고단백질의 식품이며 지방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근육의 생성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명란젓의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세포 복구와 면역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도 해준다. 참고로 명란젓 단백질 함량은 100g당 20g으로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으며 소화와 흡수가 용이한 아미노산 형태로 제공되어 효율적이라고 하니 참고를 하자.
오메가3 성분이 좋다는건 다들 알고 있다. 명란젓 영양성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명란젓 효능은 심혈관 건강을 지켜줄수 있고 염증을 내려주며 혈압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좋으며 기억력향상과 인지기능 능력을 올려주는 역할도 할수가 있고 우울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니 알아두면 좋다.
명란젓은 비타민 B군, 비타민 E, 그리고 셀레늄, 철,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한다. 이중 비타민B12가 많은데 신경건강과 적혈구 생성에 많은 관여를 하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수가 있으며 명란젓 효능 중 가장 특징은 발효 음식이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익한 유산균이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장건강에도 좋다는 점이다.
명란젓 보관법
주로 수산시장 가면 젓갈집이 많은데 보통 명란젓이 실온에 보관되어 있어 이를 실온에 보관하는줄 알지만 명란젓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 할경우 명란젓 보관기간은 약 2~3개월 정도 가장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수가 있으며 발효 속도를 조절할수가 있다.
명란젓 냉동보관도 가능한데 18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냉동된 명란젓은 딱딱해지기 때문에 냉동 전에 미리 소분하여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나중에 해동해서 먹을때 좀더 편리하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냉동한 명란젓을 해동한 후 다시 재냉동하는 것은 피해야 안전하다.
명란젓은 소금에 절여진 상태로 보관 되기 때문에 소금 농도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파지제품 저염 명란젓이 요즘 인기인데 염도가 낮은 만큼 반대로 보관율이 떨어지고 세균 번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좀더 보관을 하고 싶다면 웃소금이라도 쳐서 염분을 더해 보관 안전성을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명란젓 유통기한
명란젓의 유통기한은 생산 방식, 포장 상태, 보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계속 숙성되면 명란젓 색깔이 진하게 변질되거나 하기 때문에 저염 명란젓이 아닌 일반 명란젓 기준 냉장고는 2~3개월이 가장 신선하고 냉동은 6개월 이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명란젓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반드시 먹으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안전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기준일 뿐 맛이나 냄새에 문제가 없다면 먹어도 되지만 발효된 냄새가 아닌 썩은 냄새, 색깔의 변색, 끈적임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명란젓이 변질된것이니 먹어서는 안된다.